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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뜰」 분석-작품에 나타나는 구(舊)질서와 신(新)질서의 충돌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18.12 |등록일 2019.10.04 | 최종수정일 2019.10.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3페이지 | 가격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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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년의 뜰」 분석-작품에 나타나는 구(舊)질서와 신(新)질서의 충돌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결핍과 가부장제 질서의 균열
2.1. 가부장제의 부재
2.2. 일탈하는 인물들

3. 질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3.1. 여성시선과 남성시선의 대립
3.2. 사건을 진행하는 여성의 시선

4. 자기정체성과 신질서의 확립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정희 소설은 현대소설에서 흔히 다뤄지지 않는 여성의 일면을 보여준다. 그중 「유년의 뜰」에 등장하는 여성인물들은 일반적인 가부장제 사회의 틀 안에서는 설명될 수 없다. 이들은 자식을 보호하고 가정을 수호한다는 기본적인 모성의 논리에서 끊임없이 일탈하며 이에 폭력적으로 대항한다. 또한, 이것은 여성 인물에게 한정되지 않고 남성 인물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유년의 뜰」의 남성들은 경제적 능력이 없고 가부장제 질서를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인물들이며 결국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이거나 일탈하고야 만다. 그러나 이점을 들어 작품 속 남성을 전쟁 후 무능해진 가해자로 여성을 선량한 피해자로 양분하고 논의하는 것은 작품을 충분히 큰 틀에서 바라보지 못하게 방해한다. 주제의식을 전혀 다르게 해석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해자가 누구고 피해자가 누구인가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남녀 모두 거대한 질서 속에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오정희 소설은 등장인물 개개인이 겪는 폭력과 비밀을 세세하게 드러내 보이면서 절대적 폭력 앞의 불안정한 개인에 관해 이야기한다. 결국, 오정희 소설은 여성주의 문학의 특징을 지니면서도 이를 통해 등장하는 모든 인물에게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 보편적인 문제란 크게 전쟁으로 인한 결핍과 폭력의 문제, 사회를 억압하는 가부장제 관습이다.
해서 「유년의 뜰」을 이해하기 위해 살펴봐야 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다. 하나, 전후(戰後)에 나타나는 결핍과 이를 메우기 위한 일탈 행위의 문제. 둘, 가부장제 질서와 새로운 질서의 충돌 문제. 셋, 이러한 문제 속에서 ‘나’ 노랑눈이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가?
본 논문에서는 이 세 가지 문제를 여성 주체를 중심으로 풀어내 보고자 한다. 이는 「유년의 뜰」이 인간 보편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특히 여성 정체성의 문제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작품인 동시에 다수의 일반적인 페미니즘 소설과 같이 단순히 남성 주체의 그늘에서 벗어난 여성 주체를 옹호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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