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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전개과정을 통해 본 역사적 특성과 의의

저작시기 2019.05 |등록일 2019.07.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Ⅰ. 서론

Ⅱ.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하여
1)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발생 배경과 전개과정
2) 광주를 비롯한 전남지역의 특수성

Ⅲ.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평가 및 역사적 의의와 국경일 제정

Ⅳ.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광주학살 무렵 그 시절 대학생이던 기형도의 시‘대학시절’이 생각난다.

“돌층계 위에서 / 나는 플라톤을 읽었다, 그때마다 총성이 울렸다 / 목련철이 오면 친구들은 감옥과 군대로 흩어졌고 / 시를 쓰던 후배는 자신이 기관원이라고 털어놓았다 / 존경하는 교수가 있었으나 그분은 원체 말이 없었다 / 몇 번의 겨울이 지나자 나는 외톨이가 되었다 / 그리고 졸업이었다, 대학을 떠나기가 두려웠다.” (기형도의 ‘대학시절’)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비참한 기억이 몇 가지가 있다. 고조선 시대 저 먼 얘기가 아니라 내가 학창시절을 보낸 현대에 벌어진 일이라 기억은 더욱 생생하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그 사건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것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역사적 의의까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고보면 동아시아에는 민주항쟁이 많았다. 1980년 한국의 광주항쟁을 비록하여 1986년 필리핀 인민항쟁, 1988년 버마 민주항쟁, 1898년 중국 천안문 항쟁, 1973년과 1992년 타이 민주항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항쟁들은 국민의 기본권과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정당한 집단행동이었지만, 대다수가 국가권력의 잔혹한 진압에 의해 수많은 희생자를 남기고 패배한 기록을 갖고 있다. 달리 말하면, 정의로운 요구가 부당한 폭력에 의해 짓밟히고 아픈 역사의 현실을 겪어온 것이다. 그런데 위의 저항운동들 가운데 매우 특별한 사례가 광주항쟁이다. 다른 항쟁들은 값진 희생 속에서 비극적으로 패배한 후 지배권력에 침묵으로 굴종했지만, 광주항쟁에서는 당시의 패배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살아남은 자’들이 장기간 저항투쟁을 통해서 권력에 의해 묻히고 왜곡되었던 항쟁의 진상을 규명하고 법에 의해 책임자를 처벌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보상이 실시되었고 기념사업까지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1980년 5월에 죽었던 항쟁이 장기간의 저항운동을 통해 부활했음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강만길(1999),『근대 민주운동의 전통과 광주』, 광주광역시5.18사료편찬위원회,
나간채(2013), 『광주항쟁 부활의 역사만들기』,한울출판사
유기홍(1994),『1980년대의 민족민주운동』, [한국사 20], 한길사,
소준섭(2018), 『광주백서』, 어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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