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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가사 - 꿈의 미의식 고찰

저작시기 2017.11 |등록일 2018.05.0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1) 미의식’의 재인식
2) 관동별곡 ‘꿈’의 미의식
3) 속미인곡 ‘꿈’의 미의식

3. 결론

본문내용

꿈은 내외적으로 해석이 겹겹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열린 장이다. 꿈은 끝없이 이어지는 해석의 연쇄를 낳기 때문에 꿈의 내용이 무엇인지 해석하는 것은 중요할 것이다.
송강 정철은 그가 어떠한 인물인지 굳이 밝히지 않아도 많은 사람이 알 정도로 우리 문학사에 끼친 영향이 크다. 특히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이 3편의 가사는 우리 가사문학의 백미라고 일컬어지고 있고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서 현재까지 고등학교 문학 수업 시간에 한 번 쯤은 반드시 다루는 작품이다. 따라서 송강가사의 미학을 다시금 새겨보고 음미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본고에서 생각해보고자 하는 것은 송강가사, 구체적으로 <관동별곡>, <속미인곡>에서 언급되는 ‘꿈’의 미학적 특질이다. 구체적으로 <관동별곡>, <속미인곡>의 여러 대목 중에서 ‘꿈’과 그 내용을 살펴보고, 그것이 어떠한 미의식을 지니고 있는 가를 분석한 이후 송강이 화자의 ‘꿈’을 통해 어떠한 메시지를 말하고자 했는지 알아볼 것이다.

1. ‘미의식’의 재인식
조동일은 한국 문학에서 드러나는 미의식, 즉 미적 범주를 ‘숭고’, ‘비장’, ‘우아’, ‘골계’로 구분했다. 그는 문학작품을 ‘있어야 할 것’과 ‘있는 것’과의 상호 관련성을 중심으로 미의식을 설명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숭고미 : ‘있어야 할 것’에 의해 ‘있는 것’이 융합되는 상태
(2) 비장미 : ‘있는 것’을 부정하고 ‘있어야 할 것’을 긍정하여 상반이 드러나는 상태
(3) 우아미 : ‘있는 것’에 의해 ‘있어야 할 것’이 융합되는 상태
(4) 골계미 : ‘있어야 할 것’을 부정하고 ‘있는 것’을 긍정하여 상반이 드러나는 상태

본고에서는 조동일이 구분한 미적 범주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인간은 욕망을 끊임없이 표출하려는 존재라는 점과 ‘문학’이 인간의 갈등을 다룬다는 점에 주목하여, 인간이 갈등을 겪게 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겠다.
인간이 욕망을 지닌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갈등한다는 것은 ‘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갈등의 원인이요, 본질일 것이다.

참고 자료

김갑기(2012), 『송강가사』, 지식을만드는지식
김번(1998), 「프로이트 특집 - 문학과 정신분석;프로이트 “꿈” 그리고 해석」, 『인문학연구』5권 0호, 한림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김병국(1995), 「가면 혹은 진실-송강가사 관동별곡 평설」, 『한국 고전문학의 비평적 이해』, 서울대출판부
권두환(1997), 『한국문학총서1 - 고전시가』, 해냄출판사
(1993), 「송강 정철 문학의 특질」, 『인문논총』제30집, 서울대 인문과학연구소
박영주(1999), 「송강시가의 정서적 특질」, 『한국시가연구』제5집, 한국시가학회
조동일(2005), 『한국문학통사 3』, 제4판, 지식산업사
(1996), 『한국문학이해의 길잡이』, 집문당
최규수(2002), 「송강시가의 미적 특질과 그 의미」, 『송강 정철 시가의 수용사적 탐색』, 월인
최상은(2013), 「송강가사의 이념과 현실, 그리고 공간과 장소 의식 탐색」, 『한국시가연구』3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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