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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두사람 (독후감)

저작시기 2018.01 |등록일 2018.01.2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오직 두 사람
2. 아이를 찾습니다.
3. 인생의 원점
4. 옥수수와 나
5. 슈트
6. 최은지와 박인수

본문내용

1. 오직 두 사람

- 처음 난 이 책이 중단편을 엮어 놓은 책인지 모르고 읽었다. 당연히 이 단편이 끝나고 이어지는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었다. 다른 내용 이었다. 그래서 정리할 생각을 늦췄다. 사실 제목으로 썼으니 이 글이 가장 임팩트 있을 줄 알았지만 꼭 그렇진 않다. 그래도 아빠 딸 이라는 내용은 나한테 중요하게 와 닿았다. 딸이 둘이다 보니 이런 상황이 되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빠를 이해 하려는 큰딸이 계속해서 희생되는 느낌이었다. 착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요즘엔 착한 게 미덕은 아니다. 보다 영악한 게 정신건강에 나을 지도 모른다.
“언니, 아빠에게서 그만 벗어나. 누구도 언니에게 그런 책임을 부과하지 않았어. 아빠는 언니가 그런 희생을 바칠 만한 가치가 없는 인간이야.”
- 다른 가족들은 아빠를 싫어하는데 큰딸은 벗어나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큰딸만 편애하다 보니 사랑을 받는 큰딸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웃기지만 난 이 부분에서 어릴 때 받은 교육의 중요성을 느꼈다. 어릴 때 박힌 장면들, 생각들, 행동들은 쉽게 바꿀 수 없다는 거다. 내가 받았던 반공교육처럼.
“따지고 보면 다 제 잘못이었죠. 처음부터 단호하게 안 되는 건 안 된다 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그런데 정확히 뭐가 어떻게 억울한 건지 막막했고 그게 또 화가 났어요.”
- 이 정도 되면 엎질러진 물이다. 담을 수 없다. 지금부터 변화 시켜가던지 아니면 견디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난 못 배웠어요. 그래서 배운 사람들은 나한테는 없는 교양이라는 게 있는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라는 걸 아버님 보고 처음 알았고 오늘 또 알았네요. 아버님 잘 모시세요.”
- 이 대목에서 좀 멈추게 됐다. 배웠다는 게 뭘까? 고민을 하게 됐다. 아는 게 많아 졌다는 건데 아는 것을 아는 체 하는 것과 알지만 모른 척 하는 건 하늘과 땅차이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중 하나가 아는 걸 모른 척 하는 거다. 옛 속담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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