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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를 읽고

저작시기 2017.10 |등록일 2018.01.1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첫 번째, 성경은 천천히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빨리빨리’문화에 익숙하여, 독서법에 있어서도 속독을 선호하고, 빨리 많이 읽기를 권한다. 김규태는 ‘안구를 빨리 움직이면 두뇌의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에, 속독을 하면 두뇌 개발에 좋다’고 주장하며, 그의 책에서 속독의 방법들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와 비슷한 종류의 책들을 서점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빨리 읽을 수 있는 책도 있지만, 성경의 저자가 목숨을 걸고 써내려간 성경을 읽을 때에는 달라야 한다. 본문을 천천히 반복해서 읽고, 각 구절에 정지하면서 읽고, 잠시 멈추어서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그런데, 빨리 많이 읽기 문화가 교회에도 유입되어, 교회마다 성경통독 mp3를 2,3배속으로 틀어놓고, 성경통독을 하는 것이 유행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성경읽기는 저자의 의도를 세심하게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성경을 잘못 읽고 진리를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일이다. 루터가 롬1:17을 주의 깊게, 오랜 시간에 걸쳐 읽으면서, 본문의 의미를 진지하게 탐구한 결과로 ‘하나님의 의’를 깨달을 수 있었듯이, 우리의 성경읽기도 저자의 의도에 귀를 기울이며, 주의를 기울여 천천히 읽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본문을 오해하지 않고 주의 깊게 읽을 수 있을까? 그 방법으로 저자는 단락 중심으로 성경을 읽을 것을 권면한다. 단락은 글쓴이의 생각을 전달하는 단위로 짧은 이야기 토막이나 하나의 완결된 생각을 나타내는 문장의 집합이다. 성경의 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단락전체를 통해 표현해놓았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에는 본문의 단락이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확인하고 단락 전체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차근차근 읽어야 하며,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그 다음, 단락의 주제를 파악해야 한다. 주제는 본문에서 성경의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중심생각이다. 주제를 찾기 위해서는 각 문장의 주어, 동사, 목적어를 유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또, 문장들을 잇는 접속사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저자의 논증, 사건의 흐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헌법개정위원회 『헌법』 (서울: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출판국, 2015) 235
김규태 『전국1%공신으로 만드는 초스피드 독서법』 (서울: 파라북스, 2008)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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