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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빈처-데뷔작-물질적 가치와의 대조를 통한 정신추구의 생활을 형상화한 작품

저작시기 2017.10 |등록일 2017.10.07 | 최종수정일 2018.05.1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0,000원

소개글

작가 현진건의 사실상의 데뷔작으로 1921년 <계벽>지에 발표되었다.
무명작가와 아내와의 이야기 속에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는 주변 인물들을 등장시켜 가난한 작가와 아내의 삶을 부각하고, 정신적 가치추구의 삶에 대한 질문을 독자에게 던지는 소설이다.

목차

1. 작가살펴보기_작가 약력 및 대표작
2. 줄거리
3. 독서후기 - 물질적 가치와의 대조를 통한 정신추구의 생활을 형상화한 작품

본문내용

아내는 장롱 안에서 중얼거리며 무언가를 찾기 시작한다.
나는 무엇을 찾느냐고 물어보고, 아내는 모본단 저고리를 찾고 있다고 답한다.
나는 아내가 그것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짐작이 된다.
오늘 밤에 옆집 할머니에게 부탁해 장물로 잡히려는 것이다.
즉 그것을 잡히고 돈을 빌리려 하는 것이다.
최근 2년 동안 그 부부는 돈 한 푼 생기는 일이 없고 모두 살림살이를 빌려주고 돈을 장만하고 있었다.
아내는 마지막 하나 남은 저고리를 잡혀서 아침거리를 장만하려고 하는 참이다.
나는 후우 한숨을 쉬게 된다.
봄은 벌써 반이나 지났지만 빗소리가 구슬픈 생각만 자아내는 하루 이다.
나는 견딜 수 없어 한 마디 내뱉는다. ‘빌어먹을 것 되는대로 되어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한성은행에 다니는 지인 T가 쉬는 날이라고 나를 찾아오게 된다.
내가 가난해 진 이후로 친척들은 내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할 까봐 연락을 끊은 지 오래 이고, 지인들도 마찬가지고 나를 찾아오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다만 이 T는 촌수가 가까운 까닭인지 자주 찾아오며, 성실하고 공손하며 매사에 슬퍼하고 기뻐하기를 잘 하는 감정이 풍부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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