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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 생각 태우기(다자이 오사무, 정의와 미소를 읽고)

저작시기 2017.09 |등록일 2017.09.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다자이 오사무 전집5
『정의와 미소』를 읽고

그를 모방하여
지은 망상 소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자이 오사무(이하 다자이). 실패와 낙담으로 가득 찬 내 이십대 중·후반기에 그가 없었다면 누가 나를 위로해 주었을까. 공무원시험에 거듭 떨어짐에 따라 자신감과 자존감도 함께 내려갔다. 누구에게 하소연하는 건 사나이에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혼술에 기대는 건 더더욱 싫다. 홀로 있는 시간. 공부도 뭣도 하지 않는 시간에 다자이를 읽었다.
위로받는 느낌. 쓸쓸한 사람이 나만이 아니라는 것. 그것을 알게 되자 서서히 마음이 좋게 되어갔다. 미간은 넓어지고 입꼬리는 광대까지 올라갔다. 이때부터 습관적으로, 문득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가빠질 때마다, 손이 가는대로 다자이를 찾았다. 그런즉 다자이를 읽는다는 것은 나에겐 마음을 낫도록 하는 행동이 되었다.
최근에 『정의와 미소』 (다자이 오사무 전집 5)를 펼쳐 본 이유도 다를 바 없다. 가슴을 짓누르는 보이지 않는 무게. 욕심이 넉넉하게 채워지지 않았다는 불만. 남에게 인정을 받거나 존중을 받고 싶다는 욕구. 아니, 이런 글은 정직하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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