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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러제트Suffragette, ‘자기 이야기’ 만들기 (서프러제트 감상문)

저작시기 2017.08 |등록일 2017.08.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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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면서, 여성 스스로의 주체성으로부터 자기의 ‘서사’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감명 깊게 보았다. 어떤 공동체의 활동을 위해서는, 단편적 플롯들을 엮어서 자기의 이야기를 가꾸어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것은 공동체의 응집성, 역사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른 공동체로부터 정당성을 확보해나가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의 서사구조가 가꾸어지지 않았다면, 그 운동의 사회사적 정당성을 ‘새롭게’ 입론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 작업은 밑바닥에서부터 기초를 다져야 하므로, 이미 ‘서사구조’를 갖고 있는 쪽에 비해서는 더욱 지난한 과정을 요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여성참정권은 일종의 ‘선물’이었다. 1945년 광복 이후 미군이 주둔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참정권이 누구에게나 주어졌다. 이 과정에서 서구에서 겪었던 여성참정권의 서사극을 입론하기 위한 겪었던 지난함은, 이미 해방과 동시에 미국적 제도가 수용되면서 불필요한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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