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20 ~ 30대 탈종교 현상

저작시기 2015.06 |등록일 2017.05.0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는 현재 성당에서 아이들에게 천주교 교리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입니다. 20살까지 냉담이었다가 군 제대 이후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10~30대 초반까지 성별에 상관없이 청소년 및 청년 신자의 수가 현저히 적음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소비문화와 치열한 경쟁의 결과로 젊은 세대에 종교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비단 천주교의 현상만이 아닌, 개신교와 불교에도 공통된 현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종교인이 종교를 믿지 않는이유로 관심이 없는 점과 여유가 없다는 점은 물질 중심의 사회적 현상에 기인함이 크고, 또한 종교에 대한 불신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한국 기성 종교 성직자들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하 갤럽)에서 조사한 결과에 이르면 종교가 없는 비종교인들에게 개신교가 불교나 천주교에 비해 호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이 지난 28일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1984-2014 종교 실태’에 따르면 비종교인(742명)에게 가장 호감을 느끼는 종교를 물은 결과 불교 25%, 천주교 18%, 개신교 10%순이었으며 절반에 가까운 46%는 ‘호감 가는 종교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개신교는 전 연령대에서 10%정도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타종교에 비해서는 호감도가 떨어진 수치입니다.
2004년 역시 비종교인들은 불교(37%), 천주교(17%), 개신교(12%) 순으로 호감가는 종교에 대해 응답했으며 33%는 ‘호감가는 종교가 없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이 결과를 2014년과 비교해봤을 때 개신교는 오히려 2% 떨어진 수치입니다.
10년 동안 한국교회가 변화와 신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한국교회가 양적인 교회성장에만 집중하고, 분열된 모습을 보여왔던 것이 이런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