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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문학'의 위상과 가능성

저작시기 2013.11 |등록일 2017.05.0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9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Ⅰ. 서언
Ⅱ. 현재적 관점의 진술, 현재성 부각
Ⅲ. 구술성과 문자성의 혼합 경향
Ⅳ. 구성방식과 서술기법의 독자성
Ⅴ. 결언 : 사투리시의 새로운 지평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언
지금까지 간행된 ‘제주어 시집’은 일곱 권에 달한다.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다. 그러나 이 시집들이 제주에서 발간․유통되다 보니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평론가나 연구가들로부터 큰 관심도 받지 못했다. 제주어로 표기되어 있어 제주사람이 아니면 시를 읽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아서 이 시집들에 대한 평가는 제주 출신 평론가나 학자들의 몫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이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것 같다. 제주어 시집들이 단순한 이야기의 나열이나 사건을 기술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모든 ‘제주어 시집’이 그런 것은 아니기에 이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요망된다. 이 논문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제주문학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은 김영화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김병택, 김동윤, 강영기 등에 의해 제주문학이 얼마간 조명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2000년대 들어 활발해지고 있는 ‘제주어 시집’에 대한 평론이나 연구는 더욱 미흡한 실정이다. 세계화에 대한 반성으로 세방화(Glocalization)를 추구하는 시점에서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어 시집에 대한 연구를 기획했다. 시인(작가)들이 아무리 의미 있는 작품을 생산한다하더라도 독자가 외면하면 그 존재 가치가 흔들릴 수밖에 없고,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대중들 또한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기에 이에 대한 연구를 미룰 수 없어서다. 필자가 김광협의 시집 돌할으방 어디 감수광을 고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따라서 이 논문은 제주어 시집에 대한 두 번째 연구가 되겠다.
필자가 양전형의 시집 허천바레당 푸더진다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 세 가지다. 먼저, 이 텍스트는 1960년대 이전의 상황이 아니라 현재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대부분의 제주어 시집은 1960년대 이전 상황을 서술하는데, 이 시집은 현재적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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