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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노의 <근대와 식민의 서곡>

저작시기 2014.10 |등록일 2017.03.23 | 최종수정일 2017.03.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2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위기와 기회
2. 새로운 세계의 인식과 근대의 모색
3.오래된 질곡으로부터의 탈피
4.근대적 국가건설의 구상
5. 낡은 옷을 벗고 새로운 것으로
6. 스스로 강해지는 길을 찾아서
7. 쌀은 돈이되고 돈은 힘이된다
8. 부르주아지 없는 브루주아 개혁
9. 근대로의 길, 식민으로의 길

본문내용

들어가며
서구사회 가운데 자본주의가 확립되고 그 세력이 제국주의와 결합되면서 많은 서구 문물들은 본격적으로 서양 사회를 넘어서 동양에 전해지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은 당시 조선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고, 그들의 주된 방식은 새로운 서양 문물에 반응하는 것이었다. 조선의 관리들은 중국을 통해서 이미 서양의 힘에 대해서 어느 정도인지를 하고 있었지만, 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게다가 당시 조선의 힘은 많이 쇠락해져서 내부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었다. 내부의 불안과 외부의 압박이 거세져 오는 상황 속에서 조선의 대응은 미비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결과 식민지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당시 일어났던 사건들을 살펴보기 전에 우리가 기존에 역사를 접근하는 방식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 결과에 입각하여 원인을 추적하는 방식인 회고적 접근의 오류에 곧잘 빠지곤 한다. 이 방식에서 역사의 결과는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결정론에 기초한 것으로 역사가운데 발생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무시하게 된다. 이러한 입장에서 본다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한반도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었고, 그 결과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 원인을 찾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이것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그 시기에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당시 사람들을 활동은 무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다양한 역사적 조건들에서 시작하여 그 조건들이 가져 올 수 있었던 다양한 역사적 가능성들을 검토하고, 이들의 다양한 시도가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1. 위기와 기회 - 내적 붕괴와 외침 그리고 자발적 근대화의 시도
19세기 후반 조선은 무너지고 있었다. 조선왕조는 건국 이후 간헐적인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히 극복하여 안정성을 유지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제의 안정을 위협하는 구조적 왜곡이 축적되어갔으며, 이러한 위기의 근원은 1592년의 임진왜란으로 거슬러 올라가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동노. 근대와 식민의 서곡, (서울: 창비, 2009), , 「한국사회의 근대적 전환과 사회과학 도입의 조건」 이화 사학 연구 제44집, (서울: 이화사학연 구소,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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