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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눈물을 보고

저작시기 2016.09 |등록일 2017.03.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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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게 학교폭력 하면 한 가지 이미지가 떠오른다. 대구의 한 고등학생이 집단따돌림으로 인해 자살을 결심하고 자신의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에 나도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사진을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하며 공감했었다. 현실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된 <학교의 눈물>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니 새삼 현실이 얼마나 참혹한지 다시 느껴졌다. 제일 처음으로 등장했던 故권승민 군 어머니의 이야기는 전형적인 학교폭력의 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피해자의 집에서조차 폭력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폭력이라는 단어하면 막연히 신체적으로 이루어지는 폭력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라디오 전선을 목에 감아 바닥에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를 주워 먹게 하였다는 사실을 들으니 나이 어린 학생들이 저지른 짓이라 생각하지 못할 잔혹함이 느껴졌다. 내가 만약 그러한 굴욕적인 일들과 폭력, 협박을 경험한다면 과연 피해자처럼 자살하지 않았을지 장담할 수 없을 정도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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