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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욱 절반 이상의 하루오 감상

저작시기 2015.01 |등록일 2016.12.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페이지 | 가격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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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이 특이하여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읽어갔던 소설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요약하여 설명하기도 애매하고, 제목을 설명하기도 무리가 있는 소설로 다가왔다. 여행을 하고, 여행담을 등재하는 하루오를 관찰하며 진행되는 이 글은 화자의 이야기가 썩 바로 다가오지 못하는데, 나는 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봤다.
첫 번째는 문장이 잘 정돈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툭툭 끊기는 문장들이 자연스럽지 않게 나열되어 있다. 이것을 작가가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소설의 색깔과 내용, 효과들을 생각해보아도 이것은 단순히 문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는 사건의 급격한 진행이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사건들을 독자들은 따라가려 애쓰지 않는다. 이 소설이 정말 좋은 소설이 아니라면 말이다. 하루오 이야기를 하기 위해 화자와 스튜어디스 그녀의 만남을 조성한 듯한 아쉬움이 생기는 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결국 작가가 소설 진행에만 힘을 쏟은 듯해서, 독자들은 소설 밖에서 겉돌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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