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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숨 옥천 가는 날 감상

저작시기 2015.01 |등록일 2016.12.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페이지 | 가격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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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김숨의 소설 ‘옥천 가는 날’에서는 어쩌면 굉장히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큰 사건들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느껴지는 단절과 소통의 이야기 말이다. 이 작품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서 주제를 하나의 포커스로 맞춘다. 하지만 그 주제도 사실 그리 명확하지 않다. 관계를 통해서 주제를 보이듯, 결국 이 소설의 주제는 관계가 아닐까 싶다. 부모와 자식, 고향과 인간.
이 소설에서 유일하게 소설적인 장치로 활용되는 것은 설정이다. 죽은 어머니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죽은 어머니와 대화하는 듯한, 어머니가 살아 있는 듯한 늬앙스가 이 소설이 가장 소설적으로 보이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설정 이외에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없다. 왜 굳이 옥천인가. 옥천이란 공간의 특수성이 결여되어 있다. 철저히 평범한 고향으로 그려낸 것을 보면 작가가 마음을 먹고, 평범한 리얼리티를 그려내려 한 듯하지만, 왜 굳이 옥천이고, 옥천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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