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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전우치전>과 영화 <전우치> 비교 분석

저작시기 2016.11 |등록일 2016.12.27 | 최종수정일 2018.06.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2009년, 고전 <전우치전>을 재해석한 영화 <전우치>가 출범했다. 영화는 소설에는 없던 요괴라는 존재와 신선과의 대립을 형성해, 도사라는 판타지적 소재에 선과악의 대결을 그리며 액션을 가미했다. 그에 따라 전우치의 캐릭터도 변화했다. 그걸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두 도사 이야기

2. 교차지점과 차이점
2-1. 인물과 사건 변형
2-2. 비판하고 있는 것
2-3. 타고전의 차용

3. 영웅서사로 재탄생한 영화<전우치>

본문내용

1. 두 도사 이야기
2009년, 고전 <전우치전>을 재해석한 영화 <전우치>가 출범했다. 영화는 소설에는 없던 요괴라는 존재와 신선과의 대립을 형성해, 도사라는 판타지적 소재에 선과악의 대결을 그리며 액션을 가미했다. 그에 따라 전우치의 캐릭터도 변화했다.
소설 속 전우치는 홀로 활동을 하며 도술을 쓰는데 부적을 필요로 한다거나 등의 기술적 제약이 없다. 영화 속 전우치는 부적에 의존해 도술을 부리며, 이는 부적 없이 도술을 부리는 다른 도사(화담이나 스승)에 비해 기술적으로 완성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초랭이라는 조연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빠져나오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만약 그가 홀로 완성된 존재라면 초랭이와 갈라서고 난 뒤에도 같은 도사인 화담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어야 했다. 그가 궁지에서 벗어날 수 있던 건 또 다시 그를 도와주는 초랭이와 화담의 정체가 요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힘을 보태준 신선들, 그리고 신선의 환생인 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영화 초반에 나왔던 스승의 존재다. 전우치가 마음을 비웠다 하더라도 “거문고 갑을 쏘라”는 스승의 유언이 없었다면 그는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영화 속 전우치는 내내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미완성적 인물이다. 때문에 영화 속 전우치에는 원작 전우치의 성격 중 재기발랄함이 상당히 부각되어 있다. 이러한 면모는 전우치에게 소년과 어른 경계에 서 있는 느낌을 준다.

참고 자료

얼굴을 가진 영웅 ㅣ 조지프 켐벨 ㅣ 이윤기 역 ㅣ 민음사 ㅣ 2004.09.20/인문
전우치전 ㅣ 구인환 저 ㅣ 신원문화사 ㅣ 2003.02.25/소설
전우치 ㅣ 최동훈 ㅣ 2009.12.2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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