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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의 삼대(소설비평)

저작시기 2016.01 |등록일 2016.01.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본문내용

“그러지 말고 그야말로 타협을 하고 댁으로 들어가게. 언제까지 이런 방랑 생활을 하고서 무슨 일이 되겠나?”
하며 진담으로 권고를 하여 보았다.
“타협? 요컨대 아버지와 타협이 아니라 밥하고 타협하고 밥을 옹호하는- 부르조아의 파수 병정하고 타협을 하라는 말이지?”
“부자간에 그런 이론을 세워서 담을 쌓는다는 게 말이 되는 수작인가? 타협이 아니라 인륜으로 생각하면 어떤가?”
“하여간에 자기의 직업적 신앙에 따라오지 않고 입내를 내지 않는다고 내쫓는 부모면야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나 노예가 아닌 이상, 자식도 제 생활이 있는 이상 어찌하는 수 없지 않은가?”

위 장면은 덕기가 그의 친구인 병화에게 가족으로부터 나와 혼자 사는 생활을 정리하고 집에 들어가는게 어떻겠냐고 묻고 병화가 이에 대답하는 장면이다.
병화는 집에 들어가는 것이 부모와의 타협이 아니라 밥과의 타협이라고 말을 한다. 실제로 자신에게 굽히지 못하는 믿음이 있고 부모님이 그 믿음에 반대를 하신다면 이를 설득시키고 자신의 믿음을 관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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