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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진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소설비평)

저작시기 2016.01 |등록일 2016.01.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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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피’라고 언급하는 바람에 정말 코피를 확 뒤집어 번지도록 빨아 버리는 취미가 있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뒷 문장에서 커피라고 제대로 지목을 했기에 그러한 오해는 오래 가지 않았다. 커피를 코피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나이가 많이 들어 영어 발음이 되지 않는 사람이거나 흔히 말하는 ‘못 배운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는 건 나 때문일까. 그래서 이 발언을 한 사람과 그 집단이 흔히 말하는 기득권 층이 아닌, 많이 배우지 못한 일반 민중이나 하층민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중 략>

새벽 한 시를 넘은 시각이지만 병원 앞마당은 구석구석 서린 팽팽한 긴장감으로 초롱초롱하기만 하다. 규찰대에게 경찰의 동태를 묻는 소리, 삼삼오오 앞으로의 진행 사항을 숙의하는 모습, 간간히 터지는 구호와 졸음을 쫓는 듯 한 노랫소리,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서 오늘 새벽 경찰이 전격적 행동을 취할 낌새는 보이지 않는다. 병원 앞 도로 양 쪽에 쌓아둔 바리케이드를 지키는 학생들이 교대를 하기 위해서 바리케이드 들어서는 모습이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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