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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의 맥(소설비평)

저작시기 2016.01 |등록일 2016.01.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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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누가 그것을 증명할 수 있으랴! 저 회사원이 앳되고 어린 꽃 같은 색시를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하리라고 누가 감히 증명할 수 있을 것이랴! 이렇게 해서 최무경이는 조금 아까 행복된 낯으로 아파트를 하직하고 돈암정의 새 집으로 총총히 마음을 다리던 젊은 부부의 앞날에 불길한 예언을 던져 보고 앉았는 것이다.

<중 략>

난 김남천의 <경영>을 읽기 전에 <맥>을 먼저 읽었다. 미처 이 두 소설이 연결 되어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처음 맥을 읽고 이 부분에 도달했을 때는 최무경은 왜 잘 살고 있는 신혼부부인 두 젊은 남녀를 저주하는 것인가 하고 의문을 가지기도 했었다. 신혼부부란 존재는 보기만 해도 그 관계를 축복해 주고 싶고 그 관계가 영원히 그렇게 지속되기를 빌어주고 싶은 존재가 아닌가. 이러할진대 왜 최무경은 과연 그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하고 저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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