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정치적 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고찰 - 롤즈의 이상적 정치관과 이상적 인간관

저작시기 2012.03 |등록일 2016.01.25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9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정의론>, <정치적 자유주의>로 유명한 존 롤즈의 정치관과 인간관에 대해 작성한 정치철학 분야 레포트. 석사 재학 중 A+ 받은 자료입니다.

목차

1. 여는 글 : 롤즈의 정치적 정의관
2. 본 글 : 합당함, 상식, 그리고 이상적 시민관
3. 닫는 글 : 롤즈의 이상적 정치관

본문내용

1. 여는 글 : 롤즈의 정치적 정의관
<정치적 자유주의>에서 ‘공정성으로서의 정의’로서 명명되는 롤즈의 정의관은 포괄적 교설이 아닌 ‘정치적 정의관’으로 간주된다. 여기에서 포괄적 교설과 대비되는 의미로서의 ‘정치적 정의관’이란, 그것이 다양한 종교적, 철학적, 도덕적 교설들 사이에서 어떤 합의점을 도모하는 하나의 초점이 된다는 의미이다. 롤즈에 따르면 정치관은 일종의 구성 단위(module)로서 본질적인 구성 부분이다. 이 본질적 구성 부분은 이미 존속하고 있는 수많은 합당한 포괄적 교설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고, 또한 이 합당한 포괄적 교설들은 정치관에 의해 규제된다.
이전 저작인 <정의론>에서 롤즈는 자신의 ‘공정으로서의 정의관’이 정치적 정의관이라는 것이 충분한 정도로 강조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한다. <정의론>에서 공정성으로서의 정의관은 포괄적 교설로 제시되었는데, 이 논지에 따르면 한 사회의 시민들은 도덕적인 삶의 가치들에 대한 동일한 입장을 지지할 수 있는 존재로 여겨지며, 따라서 정의로운 사회의 안정성(stability)은 포괄적 교설로서의 ‘공정으로서의 정의관’에 의해서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의론>에서의 이러한 견해는, 적어도 현대 자유민주주의사회에서는 사실상 비현실적인 것이다.

<중 략>

그런데 합당한 불일치, 더 나아가 합당한 다원주의가 사실로서 성립되기 위해서, 합당한 존재로서의 시민들은 자신이 가진 입장에 상반되는 어떤 입장들을 맞닥뜨림으로서, 그것을 합당한 것이라 인정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다. 이러한 평가가 결여된다면, 단순한 불일치와 다원주의 그 자체만이 있다고 인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평가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면서 롤즈는 ‘판단의 부담’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런데 롤즈는 어떤 교설의 합당함을 평가하는 잣대로서 일반적 상식을 활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데10), 이 ‘상식’의 범위와 그 구체적 내용이 어떠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따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난점들에도 불구하고 논의를 진행시키면, 판단의 부담에 대한 설명이 내놓는 분명한 결과는 합당한 시민들이 모두 똑같은 포괄적 교설을 인정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참고 자료

J. Rawls,『정치적 자유주의』, 장동진 역, 동명사, 1998.
정원섭,「공적 이성과 정치적 정의관」,『롤즈의 정의론과 그 후』, 철학과현실사, 2009.
황경식,「존 롤즈의 자유주의를 위한 변명」,『롤즈의 정의론과 그 후』, 철학과현실사, 2009.
박정순,「자유주의 정의론의 철학적 오디세이」,『롤즈의 정의론과 그 후』, 철학과현실사, 2009.
최기성,「가치 다원사회에서 롤즈의 ‘정치적 정의관’이 지니는 사상적 함의」,『정치사상연구』, 한국정치사상학회, 2008.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