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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시의 현실 인식

저작시기 2012.01 |등록일 2016.01.1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1페이지 | 가격 5,000원

목차

Ⅰ. 서론
1. 선행연구 검토 및 문제 제기
2. 연구 목적 및 연구 범위

Ⅱ. 세계를 바라보는 신동엽의 시선
1. 문명의 폭력성과 인간 상실
2. 외세에 의한 주체성 상실

Ⅲ. 신동엽 시의 고향 이미지
1. 상실된 공간으로서의 고향
2. 되찾아야 할 상정(常情)의 고향

Ⅳ. ‘고향’의 확장과 고향 회복
1. 인류의 원초적 고향, ‘대지’
2. 고향 회복을 통한 유토피아의 실현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본문내용

그는 가난으로 인한 가족들의 죽음과 상실된 고향에 대한 참담한 기억을 지닌 채 성장했으며, 참혹한 전쟁의 한복판에서 청년기를 보내야 했다.
그리고 그가 시인으로서 활동했던 1960년대는 4․19의 좌절과 냉전,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의 인간 소외와 농촌 해체가 민중들의 삶을 흔들어 놓았던 시대였다.
궁핍한 시대, 험난한 상황 속에 처해 있는 시인은, 또한 감수성이 강한 자라면 마음속에 정치가의 사명을 느끼고 공동 생활의 책임을 의식하게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동엽 또한 예외는 아니다. “오늘의 詩人들은 오늘의 江山을 헤매면서 오늘의 內面을 直視해야 한다.”는 자신의 말처럼, 1960년대 현실을 직시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통해 민족적 자주의식, 외세에 대한 분노, 문명의 반생명적 속성을 고발하는 데에 주력했고, 민족의 주체적 통일을 염원해 왔다.
그는 문학예술의 순수성을 수호하기 위하여 현실계의 피비린내 나는 현상으로부터 귀와 눈을 가리고 소위 예술의 상아탑 속으로 피신하는 이들을 비판하고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문학이 지향해야 하는 바를 말하는 시인이었다. 때문에 신동엽 시에 대한 평가가 참여시로서의 역할과 역사의식에 대한 찬사가 대부분인 반면에, “목소리만 높고 관념의 뼈만 앙상한, 즉 시적으로는 설익은 시”라거나 “한말 의병의 격문처럼 반외세적이며 쇄국적인 면”이 있는 시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신동엽의 시와 산문을 통해 알 수 있는 현실인식을 분석해 보고, 신동엽 시에 드러난 ‘고향’의 이미지와 ‘고향 의식’을 바탕으로 신동엽이 추구하는 유토피아의 모습이 어떠한 것이었는지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민중 시인’으로서의 신동엽과 그의 작품이 지닌 가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뛰어난 작품일수록 작가의 의지는 스스로 드러나는 세계의 숨은 원리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때, 신동엽의 작품에 드러난 그의 무의식과 정신 세계 속에 내재된 ‘고향’의 모습을 통해 그의 작품의 축을 이루고 있는 역사의식과 민중시로서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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