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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비평 과제

저작시기 2014.10 |등록일 2016.01.13 | 최종수정일 2016.05.1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1. 오리털 점퍼
2. 묻어가기
3. 양보합시다.

본문내용

이 시는 아주 추운 겨울에 바다에서 본 오리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묘사하였다. 주변의 다른 사물은 제외하고 오로지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오리에 관해서만 묘사했기 때문에 집중성이 잘 나타났고 이미지형상화 또한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마지막 부분에서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라는 말은 실제로 배경이 추운 겨울바다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다. 만약 무더운 여름 바다에서 오리가 떠다니는 장면을 보았다면 ‘시원하겠다.’ 또는 ‘즐겁다.’ 라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시의 첫 부분에서 엄청 차가운 바다라는 설명을 한 뒤에 ‘소름끼친다.’ 라고 쓴 것으로 보아 인과관계가 확실하고 논리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생각만 해도 춥다.’ 가 아닌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아이의 솔직함이 묻어났고 더욱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아이 자신의 목소리로 나타내어 시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둥둥’ 이라는 의태어를 사용하여 자칫하면 단조로울 수도 있었던 시를 단 하나의 단어로 리듬감을 표현하여 단순함을 없애주었다.
하지만 내가 만약에 이 시를 정정해준다면 이미지의 형상화가 더 선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차가운 바다를 표현하는 ‘시퍼런’ 이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넣어줄 것이다. 그리고 ‘바다에’ 라는 어절이 중복되기 때문에 첫 번째 연의 ‘바다에’를 생략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집은 아파트 5층이다. 집 뒤편에는 진주남강과 비슷하거나 더 넓은 폭의 태화강이 흐르고 있다. 가깝다고 하면 가깝고 멀다 하면 먼 거리에 강이 흐르고 있다. 그 강에는 사시사철 새들이 들렀다 가고 물고기들은 톡톡 튀어 오른다. 여름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도 여러 종류의 새들이 그 강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것을 볼 때마다 혼잣말 하듯 옆에 있는 엄마한테 물어보았다. “우와, 쟤네들은 춥지도 않나? 털이 얼마나 많고 따뜻하면 저렇게 차가운 강에 둥둥 떠다니고 얼굴을 풍덩풍덩 집어넣어서 먹이를 잡는 거지?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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