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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구조로 살펴본 가족영화 - 1963년 작 [혈맥]

저작시기 2015.11 |등록일 2015.12.31 | 최종수정일 2016.04.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3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1963년작 영화 [혈맥]을 갈등을 중심으로 해석하여 당시 사회상을 엿보고, 사회 비판적인 영화로 발전하지 못하는 한계에 대해서 고찰한 리포트

목차

1. 들어가며
2. 갈등론
3. 영화 [혈맥]
4. [혈맥]의 갈등분석
5.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한국영화에서 가족을 직접적으로 소재로 한 영화들은 하나의 전통적인 클리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가족 간의 갈등의 상황을 묘사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이들 가족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종국에는 가족의 결합으로 이끌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클리셰의 특징은 가족 간의 갈등을 여러 가지 유형으로 다루면서도 결국에는 가족이라는 하나의 집합에 소속시키면서 그것을 봉합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가족이라는 것이 개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그런 사회적 관계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맺는 사회적 관계에서 직장이나 학교, 혹은 다른 집단과의 관계는 언제든지 단절시킬 수 있거나 자신의 의지로 맺을 수 있는 관계지만, 가족이라는 관계는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어지는 태생적인 관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족 간의 관계도 자신의 의지로 맺고 끊을 수 있겠지만, 일상적인 다른 관계와는 매우 다른 특수한 관계라는 점에서는 그 궤를 달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한국영화에서 다루는 가족의 문제는 어느 정도 정형성을 가지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당시의 시대상황과 사회적 분위기의 영향 아래서 그 차이를 가질 수 있다. 본 소논문에서는 한국의 가족영화 중 1963년에 개봉한 영화 [혈맥]을 대상으로 영화 속에서 다루는 가족의 문제, 그 중에서도 특히 갈등생성 과정과 그 해결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혈맥]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당시의 시대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있기도 하며,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혈맥]이라는 영화의 특이한 성질 때문이기도 하다.
우선 1963년은 4.19 혁명이 미완의 혁명으로 그치고 5.16 군사쿠데타로 군사정권이 들어선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전해인 1962년에는 일제 시대 말기의 조선 영화령과 유사한 형태의 강압적인 영화법이 제정되면서 문화, 예술 특히 영화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시작되기도 하였다.(이영일, 2004) 이러한 강압적인 분위기는 군사 정권의 특성상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이기도 했다.

참고 자료

유계숙 외, 2005, [영화로 배우는 가족학], 신정
이영일, 2004, [한국영화전사]. 도서출판 소도
전지니, 2013, [김영수 작 「혈맥」(1948)의 변주양상 연구 - 영화 「혈맥」(1963)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60호],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Tuner, J.H., 1998, [The Structure of Sociological Theory(6th ed.), Bel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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