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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담사례모음과 접근 (미누친, 보웬 등)

저작시기 2015.09 |등록일 2015.11.28 | 최종수정일 2019.10.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사례 경위
K(30세)는 D 종합상사 계열의 컴퓨터 회사의 직원으로 J(30세)와 결혼하여 2년이 되었다. 결혼 당시부터 인천에 마련되어 있는 아파트로 분가해서 살라는 K아버지의 권면이 있었으나 K는 분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파트와 직장의 거리가 멀고, 1년 후에 미국으로 취업이민을 떠난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가까운 강남의 부모님 집에서 신혼생활을 하기로 했다. 또 주말이면 거의 잠실의 처가 집에 가서 하루씩 자고 왔다. 얼마 뒤 K의 부모들이 다른 도시로 이사하자 이들 부부는 미국으로 갈 때까지는 처가 집에서 살기로 했다. 이때에도 K의 아버지는 분가하라고 권면했지만 지나치게 친정 부모들에게 의존되어 있는 J는 시아버지의 권면을 무시하고 처가 집에서 회사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가살이 7개월이 지난 뒤 평소에 심장병으로 고생하던 장인(63세)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자 홀로 남은 장모(60세)는 사별의 위기와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사는 것이 두렵고 의지할 사람은 작은 딸 J와 사위밖에 없다고 하면서 분당으로 이사해서 함께 살자고 제안하였다.
K의 부모들은 처가살이 시키려고 자식 키우지 않았다고 하면서 당장 분가하여 홀로 서라고 하지만, 홀로된 장모는 시부모들의 이러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몸져누웠고 부인J는 불쌍한 친정어머니를 떼어놓고는 살 수 없다며 자신은 남편과 친정어머니 중에 친정어머니를 택하겠다고 말하여 부부간은 물론 장모와 사위K와의 관계도 서먹해졌고 차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K의 미국 취업 이민의 꿈은 거의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토록 처가살이를 만류하던 아버지의 낯을 보기가 민망하고 J가 시부모와 등을 돌린 사람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한 달째 부모님 집에도 가보지 못했다. K의 온 가족들이 설악산으로 휴가를 가는데도 J는 홀로 불안해하는 친정어머니를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불참하고 말았다. 이런 모습을 본 K의 누나는 이해할 수 없고, 부부간의 원천적인 문제가 재검토되어야 할 시기가 왔다고 K에게 별거나 이혼을 권면하였다.

참고 자료

서혜석 저 , 가족치료 및 상담 , 공동체 2015
정문자, 정혜정 외 저, 가족치료의 이해, 학지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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