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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만남-서경식김상봉 대담)

저작시기 2014.05 | 등록일 2015.02.27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만남>은 김상봉, 서경식 두 사람의 대담을 연세대학교 강사 한보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정리하여 출간된 책이다. 서경식은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이방인 아닌 이방인으로서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만큼 그는 ‘우리 안의 타자’의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할 것이다. 서경식의 특이한 이력과 더불어 철학박사 김상봉은 그에 대한 이해와 한국 사회에 대한 고찰로 대담을 이어나간다.

본 독서감상문은 두 사람의 대담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의 의미를 새겨보는 과정을 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남>은 김상봉, 서경식 두 사람의 대담을 연세대학교 강사 한보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정리하여 출간된 책이다. 서경식은 재일조선인 2세로 태어나 이방인 아닌 이방인으로서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그만큼 그는 ‘우리 안의 타자’의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기도 할 것이다. 서경식의 특이한 이력과 더불어 철학박사 김상봉은 그에 대한 이해와 한국 사회에 대한 고찰로 대담을 이어나갔다.

민주화가 이뤄지고 역사가 진보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국민과 민족이라는 개념과 관련하여 우리안의 타자와 타자 안의 우리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고 그러한 시도조차 소홀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대담의 사회를 본 한보희는 ‘우리가 누구이며 누구일 수 있고 누구여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하였다. 서경식은 일본에서 태어나 50대 중반까지도 거의 모든 시간을 일본에서 보낸 사람이다. 그 가운데 그의 두 형은 한국에서 수감생활을 한 적도 있었다. 그런 만큼 그는 한국에 대해 더욱 ‘외부인’으로 설정되고 스스로도 그러한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을 것이다.

먼저 프롤로그에서 디아스포라와 서로주체성의 만남에 대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지면서 그들의 대담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대강 예측할 수 있었다. ‘내부’와 ‘외부’라는 개념은 사실상 단번에 정의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언급이 특히 그러하다. 그 개념의 설정에서부터 그들의 대담은 출발한다.

그들은 우선 자신이 누구인지, 각자의 선 자리가 어디인지 서로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선 지점이 어디인지 인식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비슷하다’는 말은 서로가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점도 찾아낼 수 있다. 이처럼 소통이란 다름과 같음을 분별하여 각자의 좌표를 산출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진행될 수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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