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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에서의 백인모델

저작시기 2013.12 | 등록일 2015.02.13 | 최종수정일 2015.02.23 워드파일 MS 워드 (docx) | 6페이지 | 가격 4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며칠 전, 모 여대 앞에 잘생긴 백인 모델들이 웃통을 벗고 나타났다. 이는 한 외국 의류업체의 홍보를 위한 행사였는데, SNS 등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원하던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그런데 얼마 후, 이 업체가 인종차별, 외모지상주의를 신봉하고 그에 걸맞게 백인모델만을 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많은 사람들이 이 업체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불매운동을 벌이고자 했으나 아직도 이 의류업체는 한국 의류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한국사회는 백인우월주의에 관해 관용적이고 그다지 거부감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일까, 무수히 많은 백인모델들이 한국광고에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백인모델들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백인우월주의나 서구사회에 대한 열등감 때문일까? 한국광고에서 빈번하게 등장하는 백인모델들은 한국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

Ⅱ. 본론
한국에서 백인모델 선호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원인으로 크게 세가지를 추측할 수 있다. 문화 제국주의, 동서양 공통의 백색 선호 전통, 그리고 특이하고 생소한 것에 대한 호기심이다. 이 세가지 요인들이 한국사회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백인우월주의, 나아가 백인모델에 대한 선호를 가져온다.
메이지 유신을 거치며 서구화된 일본제국주의의 영향으로 일제 치하 36년간 서양문물이 한국에 대거 유입되었다. 당시 서양이 세계의 중심이고 서양 외의 지역은 대부분 식민지화되었기 때문에 서양에서 들여온 학문에 내재된 사회진화론, 백인우월주의, 오리엔탈리즘도 자연스럽게 정착했다. 과거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 중화사상이 만연해 있던 조선사회에서 일제의 영향으로 중국(청)이 몰락하고 그 빈자리를 일본을 포함한 제국주의 국가들, 특히 서양 열강들이 차지하면서 서구문물의 유입은 자연스레 서양에 대한 동경과 백인우월주의의 도래를 야기했다. 이는 문화 주로 미국 중심의 서방 세계에서 제작된 문화 상품이 다른 국가의 기존 문화권을 새롭게 형성할 정도로 강력히 작용하는 문화적 지배 현상을 의미하는 문화 제국주의라는 개념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데이비드 크로토, 윌리엄 호인스(2000), 『미디어 소사이어티』, 전석호 (역) (사계절, 2001), p.377
Herbert Schiller(1992), The Ideology of International Communications, Institute for Media Analysis, p.12 (데이비드 크로토, 윌리엄 호인스(2000), 『미디어 소사이어티』, 전석호 (역) (사계절, 2001), p.206에서 재인용)
Cokayne, and others(1890), The Complete Peerage volume III, London : The St. Catherine Press, ltd., p.474
주선희, 구동모(2012), 「독특성 추구성향과 호기심이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 『ASIA MARKETING JOURNAL, Vol.14 No.2』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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