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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 <만복사저포기> 작품론

저작시기 2009.09 | 등록일 2014.12.26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I. 서 론

II. 연구사 정리
1. 작가론적 연구 - 김시습의 생애
2. 작가론적 연구 - 김시습의 사상
3. 작품론적 연구
4. 소설사적 위상 연구

III. <만복사저포기>의 작품론

IV. 결론

본문내용

I. 서 론
금오신화 는 매월당 김시습에 의해 창작된 한문 전기 단편 소설집이다. 이 소설은 김시습이 30대 경인 1465년에서 1471년 사이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김안로, 퇴계 등 당시의 사대부들에게 읽히다가 임진왜란(1592~1598)을 거치면서 행방을 감춘다. 금오신화 가 다시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1927년 최남선에 의해서다. 이 때 소개된 판본은 일본에서 간행된 것이었고, 국내에는 필사본밖에 없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대련 도서관에서 윤춘년이 편집한 간본이 발견되어 금오신화 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간행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금오신화 의 초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금오신화 는 당시에 소설을 비하했던 사대부들도 읽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었다. 금오신화 는 역사적 배경과 김시습이라는 인물의 생애, 작품 내적인 구조 등이 복잡한 의미망을 이루고 있다. 특히 <만복사저포기>는 <이생규장전>과 함께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고 금오신화 의 전체적 성격을 대표하며, 애정전기소설의 대표작이다. 따라서 <만복사저포기>를 금오신화 전체적 의미망 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여자가 마치 영원한 사랑이 가능한 것처럼 양생을 기만하고 있다. 또한 여인 자신은 양생의 치성에 의해 다시 태어나게 되지만 양생에게는 윤회의 굴레를 벗어나라는 말을 하며 모순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소설이 단순히 자유연애사상을 표방하는 소설이라면, 여인이 이런 모순적인 행동을 보일 필요가 없다. 여인은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말하고 양생과 짧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즐기고 가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인은 영원한 사랑을 말하며 양생에게 헛된 희망을 품어 주었다. 따라서 여인이 단지 이제까지의 외로움을 풀려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목표, 즉 결미 부분의 ‘환생’을 바라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인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 양생을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시습, 김경미 역, 금오신화 , 펭귄클래식코리아, 2009.
김춘택, 조선고전소설사연구 , 한국문화사, 1995.
오대혁, 금오신화와 한국소설의 기원 , 역락, 2007.
이대형, 금오신화연구 , 보고사, 2003.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 지식산업사, 2005.
김광순, 금오신화의 연구사적 검토와 쟁점, 어문논총 33, 경북어문학회, 1999.
우쾌제, 고소설 연구사, 월인, 2002. - 소인호, 「금오신화」연구의 성과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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