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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독후감, 북리뷰)

저작시기 2014.12 |등록일 2014.12.0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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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조정래는 농촌 사회활동에 뜻이 있어 이과반에 적을 두고 있던 조정래는 3학년에 이르러 국문과로 진학 목표를 세우고 동국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합니다. 이 무렵 같은 과 동기인 김초혜를 만납니다. 대하소설 [태백산맥] 집필에 들어가기 전 「황토」「20년을 비가 내리는 땅」「한, 그 그늘의 자리」「유형의 땅」「어머니의 넋」 등 다섯권의 창작집과 장편소설「대장경」연작장편「불놀이」등을 펴냈습니다.
『조정래 문학전집』의 1권 「대장경」에서부터 부패한 권력에 대한 비판, 민중에 대한 신뢰, 예술적 완성을 향한 집념 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거치며 '직접 체험을 소설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자신의 소설 원칙을 철회하는 것과 아울러 갑오농민전쟁과 3.1운동 광주민중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중 항쟁의 역사를 대하소설로 풀어낼 계획을 세우고 「태백산맥」집필 준비에 들어갑니다. 고초 끝에 1만 6천 5백장 분량으로 6년간 연재된 태백산맥은 좌익운동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파헤치며 우리 민족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모순을 비판적 시각으로 다뤄 젊은 세대의 공감과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했습니다. 태백산맥은 완간 되자마자 문학담당기자와 문학평론가들에 의해 '1980년대 최고의 작품', '1980년대 최대의 문제작'으로 꼽힙니다.

<중 략>

변혁의 시대속에서는 혼돈과 흥분상태가 만연되어 있으므로 이념이나 변혁사상이 인간존중을 능가하는 우선 순위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는 도덕과 법과 공인된 힘에 의해서 사회가 유지되기보다는 ‘이념’이라는 가면을 쓴 무자비한 숙청과 폭력이 그 사회를 유지시켜 나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이 소설의 시대상황 속에서도 인간존엄성과 민족의식보다 우선되는 이념의 표출로 야기되는 혼돈과 흥분은 선각적 사상을 갖는 지도자라 할지라도 더이상 모든 것이 통제 가능케 하게 할 수 없는 상태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사회의 모든 질서는 와해되고 방향없는 표류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는 ‘인간존중은 이념보다 강하다’는 말과 함께 병행하여 현대사의 재인식 및 역사의 순환 발전속에서 깊이 있게 다루어져할 대명제인 것이다. 예로부터 민심은 곧 천심이라 하였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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