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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독후감

저작시기 2014.11 |등록일 2014.12.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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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계소득과 사교육이 자녀소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은 이미 유명하다. 부모의 학력이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아지며, 또한 우수대학 진학률이 높은 지역에 사는 것이 자녀의 학업성취도와 대학 진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 논문의 골자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한 사교육의 병폐는 사회적 불평등과 부의 대물림을 야기하는 수단으로 변질된 지 오래이다.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면서 고소득층 자녀가 명문대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을 잡는 비율이 높아졌다.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가버린 것이다.
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인생이라면 이런 책을 읽을 필요 따위도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가 태어난 곳은 개천이라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났어’라고 푸념하며 스스로의 신세를 한탄하고, 현실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체념할 것인가,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고 용이 될 것인가 하는 선택만이 우리에게 남는 것이다.
여기 평범한 개천도 아닌, 그보다 훨씬 열악한 상황에서 생활하다 마침내 ‘용’이 된, 꿈을 이룬 한 소녀의 사례가 있다.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는 15살부터 거리에서 생활하다가 마침내 하버드에 입학하게 된 리즈 머리의 놀랍고도 생생한 삶이 기록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2003년 라이프타임 텔레비전에 의해 ‘노숙자에서 하버드까지 : 리즈 머리의 이야기’로 영화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독한 마약중독자인 부모 밑에서 자랐던 어린 시절, 에이즈에 걸린 엄마로 인해 보호소와 길거리를 전전하던 청소년기, 그리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낯선 세상을 향해 문을 두드리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고도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그녀는 한 달에 25일을 굶주렸다고 회고한다. 배가 고플 땐, 치약을 짜먹거나 체리맛 쳅스틱을 먹기도 했다. 생활보조금은 마약을 사기 위해 5일 만에 탕진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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