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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소설연구「춘향전 – 전달의 두 가지 국면-」 요약

저작시기 2014.10 |등록일 2014.12.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Ⅰ. 서설 – 연구사적 반성을 겸하여 -

Ⅱ. 춘향전의 사회적 신호
1. ‘민중의식’의 문제
2. 신분의식과 애정문제
3. 항거의 논리
4. 방자의 성격
5. 현실 비판
6. 전면적 결합

Ⅲ. 춘향전의 내면적 신호
1. 기본적 대립 구조
2. 종속적 대립구조

본문내용

춘향전은 조선왕조소설 연구사상 질량면에서 가장 특색 있는 업적을 쌓았다. 그 중 가장 풍성하고 다양한 업적을 남긴 연구 분야는 원전 및 서지적 연구일 것이다. 물론 원전 연구는 다른 연구에 선행할 기본적 연구라는 점에서 어떤 다른 연구에 앞서 많은 업적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만, 춘향전의 연구는 그것이 소설작품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원전 연구 이상의 과제를 가져야만 한다. 즉 내용 연구가 본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내용은 작품의 통체적 의미를 가리키는 것에 가깝다. 통체성을 전제로 할 때 작품은 의미 전달의 두 가지 국면(외면적 메시지와 내면적 메시지)을 생각할 수 있다.

<중 략>

춘향전은 두 사람의 숭고한 사랑을 위해서 가장 강력한 위협이 되는 몇 가지 장애를 설치하였다.
첫 번째가 신분적 격차다. 신분사회에 있어서의 신분격차는 주관적, 객관적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하지만 신분격차로 인해 사랑의 맹목성을 제동하고 있으며 그 제동에서 자유로워지려고 한다. 이와가은 잠재적인 내면적 갈등은 결정적인 사건 때마다 노출되고 있다. 두 사람의 내면에 잠재하는 신분의식은 두 사람의 사랑에 제동을 걸고, 동시에 그 사랑을 상승시키는 역동적 구실을 하고 있다.

<중 략>

춘향전의 기본적 대립은 춘향과 이몽룡의 대립이며, 춘향전의 문맥은 이 기본적 대립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다. 춘향과 이몽룡의 대립은 대립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립이 극도로 심화된 끝에 결정적인 화해와 동질화가 이루어지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작품은 모두에서 두 주인공의 대립적 속성을 제시함으로써 처음부터 두 주인공의 결합이 순탄치 않으리란 시사를 주고 있다. 이들은 서로 이질적이다. 이들의 결합을 위협하는 요인은 변학도 이전에 그들 자신 안에 이미 있었다.
작품은 이들의 대립을 사회적 문맥(신분대립)으로 상징했다. 또한 내면적, 외면적으로도 둘은 대립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첫 교정은 모든 면에서 이질성을 극복하지 못한 불완전한 결합이었다. 단순한 성적 결합에 그쳤을 뿐, 전면적 결합은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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