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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독후감

저작시기 2014.03 |등록일 2014.11.3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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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은 스크린에서 자신의 이익이나 미래를 위해 뇌물을 주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영화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왜 뇌물이 오가는 것일까. 자본주의 경제체제 속에서는 가진 자가 상류층이 되고, 가진 자가 사회를 쥐고 흔드는 힘을 갖는다. 고수입에 안정적인인 직업, 사치스러운 소비 생활, 고층 아파트 등 결국 돈과 권력에 집착하는 인간의 욕심 때문인 것이다.
뇌물과 관련된 사건은 밥 먹듯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일전만 해도 전 기초과학지원 원장 뇌물수수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고, 군수나 의원들이 잇따라 뇌물죄를 저질렀다. 여기서 뇌물이란,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을 매수하여 사사로운 일에 이용하기 위하여 넌지시 건네는 부정한 돈이나 물건을 말한다. 뇌물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법을 어기는 행위이다. 주는 사람은 뇌물공여죄에 해당하고 받는 사람은 뇌물수수죄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뇌물을 줘서도 받아서도 안 된다.
도가의 관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해보자. 노자는 “빼앗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먼저 주어야한 하는데, 이것을 ‘미묘한 밝음’이라고 한다.”고《도덕경》에서 말했다. 이 구절에서 노자는 자신이 선물의 논리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뇌물의 논리에 근거를 두고 생각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뇌물의 논리는 기본적으로 교환관계를 전제한다. ‘빼앗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주어야 한다.’는 말처럼 뇌물은 대가를 바라는 선물이라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야오간밍, 손성하 옮김.『노자강의』. 서울: 김영사, 2010, p.227, pp.93~120.
강신주.『장자&노자(지식인마을06)-도에딴지걸기』.서울:김영사,2013, pp.17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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