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마을로 간 한국전쟁(박찬승 저) 내용 및 서평

저작시기 2014.04 |등록일 2014.11.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진도 동족마을 세등리의 비극
1) 세등리 비극의 내적 배경
2) 한국전쟁과 세등리의 비극
2. 또 다른 갈등의 사례들
1) 친족·마을 간의 갈등
2) 신분·계급 간의 갈등
3) 종교와 이념의 갈등

Ⅲ.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저자는 ‘전쟁 중에 이루어진 학살들 가운데 작전으로서의 학살은 무차별적일 수 있지만, 처형 혹은 보복으로서의 학살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게 마련이라는 점’을 전제로 한국전쟁에서의 학살의 배경을 추적하였다. 이를 통해 저자가 궁극적으로 밝히고자 하는 것은 근현대 한국사회를 규정해온 내적 요인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그리고 글을 통해 그동안의 한국사 연구에서 그 요인을 ‘계급’으로 규정하였던 데 반해, ‘가족’간의 모순이라는 내적 요인을 발견해내었다.
여기에서는「한국전쟁과 진도 동족마을 세등리의 비극」과 『마을로 간 한국전쟁』을 바탕으로 한국전쟁기 마을에서 나타난 학살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1. 진도 동족마을 세등리의 비극

1) 세등리 비극의 내적 배경

진도의 현풍 곽씨들은 군외면 세등리라는 동족 마을을 중심으로 인근에 흩어져 살고 있었다. 곽씨의 최대 동족마을은 세등이었고, 따라서 현풍곽씨의 중심마을은 세등이었으며, 중심 계파는 중파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문중이나 마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은 가장 경제력이 있던 곽태호였다. 그의 아들 병문, 병환, 병준, 병휘를 포함하여 1916년 현재 곽태호 일가의 소유는 21,350평에 달하였다. 이러한 부를 배경으로 곽병문-곽재필 부자는 해방 전후 중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곽재필(1911년생)은 1930년대 적색농민조합에 참여하였고 해방 후 진도의 인민위를 주도하는 인물 중의 하나가 되어 세등리 뿐 아니라 지노 전체에서 중요한 인물의 하나로 부상하였다. 중파의 또 하나의 주요 인물은 곽병환이었다. 그는 곽태호의 차남이었으며 역시 물려받은 재산이 많았고, 그의 장남 곽재중은 1930년대 독서회에 참여하였다. 결국 중파의 중심인물들인 곽태호가는 경제적으로 세등리에서 가장 우월한 위치에 있으면서 민족운동에 참여하고, 해방 이후 인민위에 참여하는 등 정치적으로도 그 활동의 폭이 넓었다.
중파의 주요 인물과 갈등을 빚은 것은 계파의 주요 인물들이었다. 해방 전후 계파의 중심인물은 곽성환이었다. 곽성환은 식민지시기 적색노조 운동 등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해방이후 성환의 장남 곽O배(1912년생)는 해방 이후 경찰에 투신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