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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소화 - 태평한화골계전, 어면순

저작시기 2014.09 |등록일 2014.11.11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1. 장르의 이해
2. 太平閑話滑稽傳
3. 감상
4. 禦眠楯
5. 감상
6. 질문
7. 참고자료

본문내용


■ 장르의 이해

笑話는 說話의 총칭이며, 웃음을 주는 단편적인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笑譚이라고도 한다. 動物譚 · 神異譚 · 一般譚 · 形式譚 등과 함께 說話의 하위 장르에 분류한다. 笑話는 교훈성보다는 심심 파적을 위한 단순한 이야기라는 특성 때문에 문헌보다는 구연에 의하여 전승되는 경우가 많다. 문헌상 가장 오래된 소담자료는 《三國遺事》 권1 제4대 탈해왕조에 실려 있는 '탈해와 호공의 집터 차지 다툼'으로 추정된다. 본격 笑話集의 시초는 15세기 후반에 이루어진 徐居正의 《太平閑話滑稽傳》이다. 이 책으로부터 그 뒤 《村談解頤》 · 《禦眠楯》 · 《續禦眠楯)》 · 《蓂葉志諧》 등 19세기에 이르는 동안 편찬된 笑話集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古今笑叢》은 한국 笑譚의 연구에 중요한 문헌이다.
笑話의 특징은 우선 형식의 단편성에서 나타난다. 일반 說話가 발단-전개-결말과 같은 전기적 구조를 취하는데 비하여 笑話는 단일화소로써 완결된 이야기를 형성한다. 笑話의 구연이 길어지면 그만큼 흥미가 감소되는데, 이유는 笑譚이 결말부분에 흥미의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笑話의 주인공은 상식을 벗어난 비정상적인 인물이 대부분이다. 즉, 바보 · 사기꾼 · 구두쇠 · 게으름쟁이 · 건망증환자 · 허풍쟁이 등이며, 이들 주인공이 그 이야기의 성격을 결정짓는다. 이것은 笑話가 인물에 의하여 구성됨을 보여준다. 笑話는 흔히 대립적인 수법을 사용하여 꾀 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를 등장시키고, 양자로 하여금 각각 승리와 패배를 맛보게 한다. 이 경우 주인공의 행위가 정상인의 행위를 벗어날수록 그 이야기는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게 된다. 笑話는 說話의 오락적 기능에 치중한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교훈적인 요소나 윤리적 요소를 무시해버리고 저급화하는 경향까지 있다. 또한 등장인물의 결함이나 사기 등을 중점적으로 과장하게 되므로 비도덕적인 요소가 포함될 수도 있다.
笑話는 이야기 자체가 지닌 단편성이나 신기한 이야기를 찾으려는 화자와 청자의 공통적인 요구에 의하여 쉽게 전파된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64127&cid=1614&categoryId=1614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94802&cid=263&categoryId=1043
박경신, 『太平閑話滑稽傳』, 국학자료원, 1998
정희정, 「‘太平閑話滑稽傳’의 이야기 방식과 웃음의 원리」, 한남대학교 박사논문, 2001
장덕순, 『한국설화문학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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