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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과잠바 유행을 통해 분석한 사회학적 관점의 같음과 다름의 미학

저작시기 2014.05 |등록일 2014.11.1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과잠’, 그 정체

Ⅲ. 대세는? 과잠!
1. Trend
2. 실용성
3. 개인과 사회

Ⅳ. 왜, 과잠인가
1. 불안, 상실 그리고 안도
2. 구별짓기

Ⅴ. 결론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서울시 동작구 흑석로 84. 봄이 만연한 캠퍼스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교정의 봄을 만끽하는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과잠’ 그들의 공통점. 소위 과잠으로 불리는 외투다. 모양과 색상, 디자인도 가지각색인 이 옷의 정체는 사실상 불분명하다. 단순한 유행으로 보기에는 이 현상이 대학사회 전반에 걸쳐 일어난다는 점, 개인적 선택에 따른 우연적 집단성에 대한 의문, 특정 동기를 기반으로 하는 집단행위라는 점 등 여러 가지 물음이 존재한다. 이는 순수하게 우연적으로 발생한 현상이 아니라 특정하게 구성된 사회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일 수 있다. 즉 자율적인 행위에 기반을 두지만, 특정 집단 내에서 동일한 선택의 경향이 형성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이 개인에게 미치는 문화적 영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 현상을 단순한 유행으로 보기 어렵다. 그렇다면 이 현상을 위해 우리는 어떤 것들을 고민해야 할까.
먼저 ‘과잠’이라는 재화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패션(의복)이 가지는 비가시적 부분에 대해서도 고찰해볼 필요성이 있다. 과연 이러한 현상이 대학사회와 우리 현실을 관통하는 문제들과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는 미지수이나, 과잠 유행 현상을 살펴봄으로서 사회현상과 사회구조의 연관성을 밝혀내고 ‘문화’라는 것이 이 둘을 어떻게 매개할 수 있는지 일부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Ⅱ. ‘과잠’, 그 정체

먼저 살펴볼 것은 과잠의 정의이다. 외형적 형태의 과잠은 대부분 ‘야구잠바’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야구잠바’(Stadium jumper)는 미국 대중스포츠보급과 그 맥을 같이한다. 초기 선수들의 휴식 때 보온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했다. 스포츠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이 의류는 응원팀의 수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중들에게 판매가 시작되면서 단순 응원복을 넘어 일상적인 의류로도 자리잡게 된 것이다. 이후 야구잠바는 빠른 속도로 대중화의 물결을 타게된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그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이들은 운동을 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평상복으로도 야구잠바를 입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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