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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저작시기 2012.04 |등록일 2014.11.04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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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의 초상화는 ‘서로 잡아먹기를 탐내는 사회’이다.” 박노자 교수님의 책 ‘당신들의 대한민국’의 표지와 머리말에도 적혀진 표현이다. 어쩌면 이게 현대사회의 전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 배운 더 큰 전부는 서로를 의심하는 뜨거운 경쟁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타오르는 대한민국은 결국 당신들의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물론 책은 책으로써 받아들여져야 함이 당연하지만 저자이신 박노자 교수님은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다 책의 배경적인 면을 알면 더 깊은 독서가 되기에 더욱 그러하다. 박노자 교수님은 세간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이시다. 그의 이름에는 항상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러시아 귀화인’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중 략>

이 역시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이기적인 사람들만 가득한 한국이라고 한다면 계산을 못한다는 의미가 크게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또한 그런 이해 안 되는 사람들이 내세운 이상한 이론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바로 영어공용화 부분이었다. 앞과는 다르게 씁슬함이 아닌 속이 시원해졌다. 말도 안 되는 이론이라고 흥분하는 한편 그러나 논리정연하게 반박하고 증명해내는 저자가 그저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귀화했으니 한국사람) 자랑스러웠다. 그의 말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구사력을 높여 국력을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국력을 키워 한국어 보급력을 키워야한다는 것이다. 국력 향상은 애국이라는 주객전도된 바보 같은 이론을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란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중 략>

솔직히 이 부분에 있어서는 참 할 말이 없다. 우리가 최고! 하지만 우리만 최고! 라는 울타리를 지어 세계화에 발 맞추기 힘든 비공동체 정신으로 무장해놓고선 고쳐보자 해도 정말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범위를 넓혀보자는게 참 잘 안 된다. 철저한 유교주의자인 정약용선생님도 세계를 바라보며 ‘우리의 공간’을 넓히자 하셨다던데 우리집단은 한국이념에 오랫동안 세습된 채 묶여져 있나보다. 또한 ‘한국은 다른 나라를 침범한 적이 없는 평화지향의 민족이며 , 우리만큼 민족성과 주체성이 강한 나라는 드물다. ‘ 라는 한국인의 자신감은 극단적인 민족주위자로 보여 지기도 한다는 것 역시 어렵게 인정하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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