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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이후의 매춘 역사의 정의

저작시기 2014.10 |등록일 2014.10.08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매춘이란

2. 매춘의 기원

3. 매춘의 역사
(1) 외국 매춘의 역사
A. 그리스인의 매춘
B. 로마인의 매춘
C. 인도인의 매춘
D. 중국인의 매춘
(2) 한국 매춘의 역사
A. 고려시대의 기생
B. 조선시대의 매춘제도
C. 일본 제국군대의 조선 진입
D. 미군의 주둔, 매춘의 변화
E. 산업화, 도시화
F. 우리나라 매춘의 현실
가. 매춘의 규모
나. 매매춘 시장
(1)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2) 부산 초량동
(3) 매춘부업

4. 기타
(1) 매춘업과 SCREEN의 관계
(2) 매춘녀들의 인권

본문내용

1. 매춘이란
우리 사회에서 매춘은 일반적으로 오입, 윤락, 매춘, 매음, 매매춘, 매매음 등의 용어로 불린다. 이러한 용어와 규정에는 매춘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어디에 두는가, 누구의 눈으로 다양한 매춘의 현실을 보는가 등의 관점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매춘 문제의 원인과 현실, 그리고 대안을 모색할 때 용어 사용은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우리가 기존의 용어들을 검토하고 새로운 관점을 담을 수 있는 용어를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은 이 문제에 대한 관점을 드러내게 되며 그 자체로 하나의 실천력을 갖게 된다.
먼저 이제까지 주로 사용되어 온 용어들의 의미를 살펴보자.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쓰고 있는 윤락이니, 매춘이니 매음 등은 '성을 파는 행위' 만을 규정하는 용어들이다. 물론 이러한 용어들에서 '성을 사는 행위'는 제외되어 있다. 이러한 용어들은 성을 파는 행위에 문제의 초점을 맞추고 도덕적인 비난을 돌린다는 점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 예를 들어 법적인 용어로 상용되는 '윤락'이란 '스스로 타락하여 몸을 버린다'는 의미를 갖는데, 이런 무시무시한 낙인은 성을 파는 사람에게만 찍힌다. 우리사회에서 법이 정하는 윤락 행위자, 즉 스스로 타락하여 몸을 버리는 자는 성을 파는 사람이며, 손님은 윤락행위자가 아닌 그저 '상대방'일 뿐이다.
대부분의 매춘부가 여성임을 감안할 때 윤락이란 결국 여성에게 부과되는 용어이며 상대가 되는 자는 도덕적 면죄부를 받는 셈이다. 이는 성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 남성임을 헤아려 볼 때 이중 규범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윤락, 매춘, 매음 등의 용어는 매춘의 문제를 '파는 자'에만 초점을 맞추고 성을 파는 행위자에 대한 도덕적 비난을 함축하고 있는데, 실제 매춘은 성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성을 사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핵심을 놓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슈레이쥐는 매춘을 "남성이 여성의 성적 서비스를 구입하는 것과 관련된 행위"로 정의하기도 하였는데 그것은 매춘 문제의 근원을 성을 사는 남성의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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