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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수필

저작시기 2014.08 |등록일 2014.10.04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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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년 전, 프랑스에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들이 장기대여의 형식으로 우리나라에 반환되었다. 한동안 온 나라가 그 소식으로 떠들썩했는데, 비록 장기대여의 형식이지만 약 20년간의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더욱 값진 것이었다. 여러 외규장각 도서 중 의궤는 ‘의식(儀式)의 궤범(軌範)’이란 말로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왕실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들을 기록해 놓고, 나중에 이 기록을 참고하여 시행착오 없이 원활히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기록해 놓은 것 인데, 너무나 세세하고 정교하여 놀라울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에는 의궤이외에도 훌륭한 기록문화재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나는 조선왕조실록을 최고로 평가한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 이성계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책인데, 그 기록 기간의 길이에 놀라고, 그러한 훌륭한 문화재가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것이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조선왕조실록을 기록한 사관은 혹여나 왕이 기록한 내용을 물어보아도 절대로 기록의 내용을 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왕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려고 했던 우수한 기록자였다. 우리는 이러한 우수한 기록자의 피를 이어 받은 축복받은 민족이라 할 수 있다.

종이에 일일이 기록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손쉽게 기록을 생성할 수도 있고,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블렛PC,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휴대용 컴퓨터 등을 늘 지니고 다니기에 원한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그 자리에서 촬영할 수도 있고, 인터넷에 연결해 작성한 기록을 실시간으로 공유, 보관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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