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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 소논문

저작시기 2013.03 |등록일 2014.10.03 | 최종수정일 2014.11.21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Ⅰ. 일상적인 것을 다시 보기 : 브래지어를 질문하다

Ⅱ. 여성에게 브래지어를 강요하는 시선을 분석하기
1. 여성의 몸을 통제하는 산업과 미디어
1) ‘예쁜 가슴’을 위해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여성들
2) ‘예쁜 가슴’을 규정한 속옷 산업과 미디어의 톱니바퀴
2. 여성에게 정숙함을 강요하는 사회문화적 분위기
1) 한국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노브라(no brassiere)'
2) 여성의 가슴에 부과된 이중적 시선 : 정숙함과 섹시함
3. 사회적 시선으로부터 주체적 여성성 회복하기
1) 가슴에 부여된 여성성의 상징 성찰하기
2) 다양한 몸의 모습에 대한 아름다움 발견하기

Ⅲ. 일상적인 것을 뛰어 넘기 : 브래지어를 거부하다

본문내용

Ⅰ. 일상적인 것을 다시 보기 : 브래지어를 질문하다

여성들이 상의를 입기 전에 가장 먼저 착용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브래지어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부터 당연한 것처럼 어머니로부터 브래지어 착용을 강요받고, 그 후 브래지어를 ‘왜 착용하는지’에 대한 별다른 의문 없이 거의 평생을 습관적으로 브래지어를 착용한다. 만약 브래지어가 없는 사회에 사는 여성이 우리에게 “왜 그것을 입습니까?”라고 물어본다면, 우리 사회의 여성들은 대개 사회의 관습이라거나 가슴이 쳐지지 않도록 모아 올리기 위해 착용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당연시되는 관습은 대체 누가 정하고, 어떻게 굳어졌으며, 왜 우리 사회에서는 둥글게 모아 올려 진 가슴 모양이 당연시되고 있는 것일까?
더욱이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많은 여성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브래지어 착용은 여성 건강의 문제와도 직결된다. 브래지어 대부분이 철로 된 와이어로 만들어져 여성들은 브래지어 착용 시 가슴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호소한다. 이런 불편함에서 더 나아가 브래지어를 장기간 착용하면 어깨 병변과 신경계 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산모의 경우 모유 생성 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 브래지어가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라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브래지어를 습관처럼 착용하고 있는데, 이는 브래지어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불과 20세기 초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더욱 놀라운 현상이다.

<중 략>

Ⅲ. 일상적인 것을 뛰어 넘기 : 브래지어를 거부하다.

여성들이 지금까지 당연하게 착용해 온 브래지어는 사실 우연한 계기에 의해서 그리고 강제적으로 착용하게 된 것이었다. 이 기저에는 여성들에게 섹시함과 정숙함의 이중적 역할을 요구하고, 여성들의 가슴을 여성성 자체로 과장하여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온 사회문화적 권력이 작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여성들의 가슴은 여성 신체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여성의 소유였던 적이 없었다.

참고 자료

듀에르, 한스 피터(2006), 『에로틱한 가슴 : 문명을 초월한 에로틱의 절정, 여성
매릴린 옐롬(1999), 『유방의 역사』, 자작나무.
싱어, 시드니 로스(2010), 『아름다움이 여자를 공격한다』, 라이프맵. 이재경 외 4명(2012), 『여성학』, 미래인.
차수정, 손희순(2009), 「한국 성인여성의 브래지어 착용 및 구매 실태 조사연구 – 20대 전반 여대생을 중심으로-」, 『한국의류학회 학술발표 논문집』, 2009권 1호.
최동수(2007), 「브래지어의 여성의 몸에 대한 억압성」, 『젠더와 권력 그리고 몸』, 푸른사상.
빈나(2007), 「가슴 아파도, 내가 왜 이런 걸 해야 돼?」, 『고대 문화』, 9월-84호, 2013.12.07.
http://komun.net/zbxe/23112
<브래지어 하고 계세요?>, TV다큐, SBS, 2009.12.13.
<2조원대 속옷 시장, 볼륨과 슬림의 대결>, 한국경제, 2013.12.08.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50957721
<안젤리나 졸리, 유방절제·재건 수술 받아(상보)>, news1, 2013.12.08.
http://news1.kr/articles/1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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