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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두가지1,2>-김형경 작품에 드러난 전통적 기법을 중심으로 작품을 분석함

저작시기 2010.05 |등록일 2014.10.03 한글파일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1. 전통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2. 정선 아라리는 사랑의 곡조로 풀리고
3. 마음은 비의적인 세계를 넘나들고
4. 전통은 나의 ‘지금 여기’를 확장시킨다

본문내용

1. 전통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엘리어트는 19세기 이후의 근대적 전통인 낭만주의를 거부하고 고전주의적인 전통을 부활시키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인류의 과학과 역사적 진보의 낭만적인 신념에 대한 부정적인 사유를 전제로 한다. (…중략…) 모더니즘의 반전통적 사유는 이처럼 과거와의 철저한 단절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당대의 주류적 전통에 대해서는 반전통적인 태도를, 진정한 새로운 예술 정신의 탄생을 위해서는 전통주의를 지향하는 것이다

문학에 있어서의 ‘전통’의 문제는 형식과 내용을 포함한 현재적 요구에 대한 변모되고 창조되는 유동적인 것으로 보인다. 즉, 엘리어트(T. S. Eliot) 의 논의에서처럼 모더니즘의 반전통적 사유가 과거와의 철저한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예술적 메시지를 위한 전통의 내용물이 수정되어질 수 있고, 또한 참신한 예술성의 발현을 위하여 과거 일정 시기의 전통을 수용할 수도 있다. 이를 삶의 문제로 표현해 보자면 때론 과거의 경험을 부정하고 해체하여 새로운 현재를 잘 살아낼 수도 있으며, 과거의 경험을 재현하여 통찰의 시각으로 새로운 오늘을 만들어 내어 개인적 또는 사회적 삶의 생명력을 이어갈 수도 있는 것이다.
휠라이트(Wheelwright)는 하나의 사물 또는 개체는 변증법적 발전을 통해서 그 자신의 완성을 도모해 가고 궁극에는 구체성을 지닌 보편성에 다다른다고 말한 바 있다. 구체적 보편성을 지닌다는 것은 일상적 사물이 갖는 근본적이며 원초적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으로써 태초 생명의 원형성을 말한다. 그리하여 문학에 있어서 현대적 개성의 발현은 사물의 원본으로써 본질적인 의미와 결합을 이룰 때 긴장감 있는 세밀하고도 예술적 의미들을 건져올릴 수가 있게 된다. 전통이라는 것이 특정한 공동체의 문화권내에서 다수가 향유하는 보편적인 민속성적인 것이라면 이는 엘리어트의 논의처럼 그 민족, 민중, 민간의 역사의식을 수반할 뿐만 아니라 신화성을 포괄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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