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환경, 생태시학적 메세지를 강렬히 외치는 대표적 작품인 박경리의 <가설을 위한 망상>과 <우리들의 시간>을 분석하다

저작시기 2013.01 |등록일 2014.10.03 한글파일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1. 생태시학에 대하여
2. 생명, 그 다급한 기다림
3. 생명, 그 아름다운 인드라(Indra) 망
4. 생명, 그 능동의 균형을 대자대비하다
5. 망상의 끝에 에코토피아가 있다

본문내용

1. 생태시학에 대하여
근대 이성중심의 시대가 발현된 이후 기술 문명과 정보 통신의 상상을 불허는 혁명, 나아가 유전공학이 주도하는 21세기의 중심에 선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얼마나 큰 위기와 직면하고 있는가?
자본의 상업성만을 필두로 한 경쟁적 속도 이데올로기는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전체론적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생물학적 위기 뿐만아니라 이성 중심의 합리주의라는 마차를 끌고 온 인간들의 가슴 한 가운데를 겨냥하고 있다. 인간 이성중심주의는 인간이 자연의 동식물보다 우월하며 동식물은 하등의 미물이므로 인간의 필요에 의해 언제든지 희생시킬 수 있다는 불평등한 편견이다. 그러므로 자연 수탈은 정당화되고 자연의 황폐화는 인류의 재앙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게 되었다.
이에 인간 중심적인 기술주의와 물신주의에 대한 반성과 일체 생명의 평등성에 기인한 유기론적 생명체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능동적이고 자생적인 생태관을 회복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ecotopia)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생태시학(ecopoetics)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생태학이 생명체와 환경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시가 사물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이라면 생태시(ecolyric)는 생명체와 환경의 상호 관계를 시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 된다. 그러므로 생태시 전반의 비평적 논의를 총칭하는 생태시학은 최근 50년 이내에 자연 환경의 황폐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생태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인식 및 생명의식의 필요성에 입각하여 출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생태시학은 자연파괴에 대한 고발성과 독자의 비판의식을 고무하여 인간으로부터 타자화된 자연생명의 존귀함을 깨우려는 목적성을 가진 생태시의 기저가 된다.
생태시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 1950년대에 자연시의 명명으로 태동하여 70년대에 들어 문단에 뚜렷한 조류를 형성하게 되지만 실천연대로 이어지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