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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의 특성 분석

저작시기 2014.01 |등록일 2014.09.29 | 최종수정일 2015.12.14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1. 연출의 힘 : 뮤지컬의 특성
2. ‘음유시인’을 통한 시점
3. 주인공과 방해자, 내가 생각한 주제

본문내용

1. 연출의 힘 : 뮤지컬의 특성
● 무대와 조명
극이 시작되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무대의 구성이다. 뮤지컬은 다른 예술 작품들과는 다르게 독특한 한계점을 갖고 있다. 그것은 한정적인 무대 위라는 공간적인 제약이다. 무대 위라는 제약은 표현의 일정한 한계를 부여하게 되지만, 그것을 잘 이용했을 시에 큰 장점이 될 수도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매우 역동적인 무대 변화를 보여준다.
극이 시작되고 무대 뒤를 가득 메우고 있는 커다란 회색 벽면이 나타난다. 벽면엔 많은 손잡이가 촘촘하게 박혀있고 중간엔 몇 개의 창이 뚫려있다. 그 안으로 계단이 보인다. 이 벽은 노트르담 성당을 암시하는 것으로 극이 진행되는 내내 중심적인 무대로 사용된다. 무대 위의 장치는 막이 진행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한다. 무대의 변화는 어둠 속에서 일어나기도 하며, 극이 진행되는 중 인물들의 행동으로 변형되기도 한다. 이러한 인물의 행동에 의한 변화는 극의 상황과 노래에 연결되어 독특한 의미를 갖게 된다. 노트르담 성당의 석조상과 바리케이드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된다.
프롤로가 에스메랄다의 모습을 훔쳐보며 고뇌하는 부분에서 세 개의 큰 석상 기둥이 무대 위에서 움직인다. 이 석상 안에는 사람이 직접 들어가 움직이는 것으로 프롤로의 내면 심리에 따라 큰 기둥이 그를 압박한다. 이 기둥은 프롤로의 노래에 맞춰 밀어내는 행위와 압박하는 행동이 반복된다. 이때의 움직임은 거부할수록 강하게 파고드는 에스메랄다에 대한 욕망을 절실하게 나타낸다. 석상 기둥은 콰지모도의 노래와도 연결된다. 에스메랄다가 사라지도 그녀를 그리워하는 콰지모도는 석상 기둥 위에 앉아 노래한다. 마치 얽매여있듯 기둥 위에 앉은 콰지모도는 괴로운 심정을 울부짖는다. 이때 석상은 노트르담 성당의 상징으로, 성당 안에서 살아오던 콰지모도의 슬픈 자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처럼 무대 장치의 변화는 상황과 맞물려 매우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눈에 띄는 무대 소품으로 성당의 종과 바리케이드, 감옥을 찾아볼 수 있다. 에스메랄다가 사라지고 낙심한 종지기 과지모도는 종을 울리지 않는다. 여기서 무대 위에 나타나는 종은 매우 커다란 것으로, 이 거대한 종 위에 댄서들이 올라타 그네를 타듯 움직이며 발을 구른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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