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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사회학

저작시기 2013.09 |등록일 2014.09.29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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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교에 진학해 실로 오래간만에 독후감 숙제를 접하고, 평소에는 잘 찾지 않았던 도서관의 사회·과학 코너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실 사회·과학 도서에는 어떤 책이 재미있는지 또, 어떤 책이 내게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탓에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다녔지만 결국은 직접 도서관에 가 눈에 들어오는 책을 읽으리라 생각했다. 그러던 중 금일 반납 도서 목록에서 수디르 벤카테시의 ‘괴짜 사회학’을 발견했다. 고등학생 시절 ‘괴짜 경제학’을 재미있게 읽었던 나에게 ‘괴짜’라는 단어가 적힌 그 책은 왠지 반갑게 느껴졌고, 걱정했던 것처럼 여러 가지 사회학 이론을 어렵게 열거해 놓은 책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도서관에 발을 들인지 채 10분도 되지 않는 시간에 나는 마음에 쏙 드는 책을 한 권 발견한 것이었다.

<중 략>

이 글에의 저자 수디르도 지적했지만 실제로 빈민가를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듣기 좋게 떠들어 대는 빈민가를 위한 제도들은 사실 모순이 많다. 그저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텅 빈 깡통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빈부격차를 줄이고 국민 경제를 살리겠다.’ 또는 ‘복지제도를 향상시키겠다.’ 등의 공약은 매년 선거철만 되면 화제로 떠오른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저 당선되기 위해 내세운 말뿐인 공약에 지나지 않은 것인가?’라는 의문이 언제나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 공영주택 단지를 철거하기 위해 모든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 가고, 정착하는 것을 돕겠다던 시카고 시장과 주택단지의 말도 결국은 거짓말에 지나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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