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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을 만드는 소비, 여가는 이념적인가-여가와생활

저작시기 2013.04 |등록일 2014.09.28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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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력을 만드는 소비: 이게 사실 정용진 부회장이 이야기한 이념적 소비와 같은 말이다. 자본주의라는 나무의 양 가지가 소비자와 생산자라고 할 때, 이윤추구를 위해 조직화되어 똘똘 뭉쳐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하는 생산자 측의 기업들과는 달리 뿔뿔이 흩어진 소비자들은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 소비자 운동이 있긴 하지만, 그걸로는 거대 기업의 횡포에 맞서기 어렵다. 여전히 이윤을 동기로 판단하는 한, 정용진 부회장의 논리 “많은 분이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그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어차피 고객의 선택”을 감당하지 못한다. 구조론에선 어디까지나 개인의 이익추구 행동, 예를 들어 소비자가 재래시장 보단 이마트에 가서 싸고 질 좋은 물건을 사는 행동을 시장의 밸런스로 나타난다고 보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경제의 시장의 하부구조이고, 시장의 상부구조는 “조직의 의사결정 창구를 일원화 하려는 세력지향 행동”으로 보고 있다. 이념적 소비, 또는 착한 소비는 바로 이러한 시장의 상부구조와 관련된 “세력지향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대형유통점을 이용하면서 싸고 질 좋은 물건을 사는 소비자는 나름 자신의 이익을 위한 합리적인 행동을 한 것이지만, 이러한 기준으로만 소비를 하게 되면 결과적으론 시장의 생태계, 대형유통업체와 중소유통업체의 공존이라는 밸런스를 깨뜨리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이념적 소비 행위는 시장의 상부구조에서의 세력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대기업vs중소상인에서 중소상인의 편을 드는 쪽으로 소비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결과적으로 개인에겐 일시적인 손해를 안겨주지만 장기적으론 시장의 밸런스를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오히려 이익이 된다.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 이념적 소비, 생태적 소비 다 같은 말이다. 이러한 소비들은 전부 세력지향적인 소비며 시장에서의 밸런스의 붕괴를 막아준다는 점에서 개인에겐 단기적 손해를 안겨주지만 장기적으론 오히려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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