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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는 오지않는다 최성각, 광기의 역사 공지영

저작시기 2014.09 |등록일 2014.09.25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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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약사여래는 오지 않는다’ 속 ‘그’는 뼈마디가 쑤시거나 오줌빛깔이 뿌연 게 나오고 목덜미에서 식은땀이 나오는 등의 증상들을 겪으며 유락산의 약수터을 찾는다. 약수터의 옆에 위치한 약사전에는 많은 중생의 병고를 고치는 자비를 상징하는 항아리, 또는 보주를 든 약사여래불이 모셔져있다. 그리고 약사여래의 의미처럼 유락산의 약수터에도 제각기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로 붐빈다. 배앓이도 고치고, 피부병도 고치고, 신경통도 고쳤노라 하는 종합병원 같은 영험 있는 물에 대한 이야기에 약수터는 산후조리에 풍치에 노이로제까지 고치는 신통방통한 의사가 됨은 물론이요, 애를 낳게 해달라고 치성까지 드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기에 이른다. 이런 약사전의 물이 사실은 ‘식수 부적합’이라는 판정이 내려진 물이라니 이건 크나큰 배신이다. 휘황찬란하던 약수터는 그렇게 그 명성도, 빛도, 덕도 잃어버리고 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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