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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반친영제의 검토

저작시기 2013.08 |등록일 2014.09.25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목차

1. 머리말
2. 전통적 혼인제도 남귀여가제
3. 국가의 친영제 시행 정책과 수용의 한계
4. 반친영제의 등장
5. 맺음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류 사회에서 종족보존을 위한 남녀의 결합은 고대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존재해오고 있다. 과거의 사회와 현재의 사회 모두가 저마다 다양한 형태로 법제적 승인과 규제로서 혼인을 인정해왔다. 이러한 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가족은 사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는 사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혼인, 그리고 그 혼인으로 생기는 가족에 관련된 제도를 통하여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조선의 경우 건국이념으로 유교, 즉 성리학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 성리학으로 인해 조선은 사회는 기존의 모계중심에서 부계중심으로 가족질서가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가족제도의 근원이자 연결고리는 앞서 말했듯이 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은 혼인의 절차와 형태를 통하여 각종 가족제도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조선시대의 혼인에 관한 연구의 주제는 꽤나 다양하다. 연구들의 주제를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혼례의 형태에 관련된 연구부터 시작하여 그 토대가 되는 거주제에 관한 연구, 호족과 족보를 통해 동성촌락 구성원의 통혼 양성을 분석하여 조선시대 양반들이 특정 성관들과 집중적으로 통혼함으로써 배타적 통혼권을 형성하였음을 확인한 연구, 호적이나 혼서의 분석을 통하여 출생과 혼인 ? 연령차와 자녀 수 ? 사망과 수명 등의 인구학적인 측면을 밝힌 연구, 혼인 사례를 통하여 구체적인 혼수의 조달 상황과 인적 관계망을 살펴본 연구 등과 이혼이나 처 ? 첩에 관한 연구, 재가금지와 같은 혼인 규제와 관련된 연구, 혼인과 관련 있는 남녀 관계를 다룬 연구들도 있다. 이러한 혼인에 관련된 주제들 중 조선시대 혼례 형태에 대한 것은 전통적인 혼인제도인 남귀여가제와 조선시대에 새롭게 등장하게 된 반친영제, 그리고 친영제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이 중 앞으로 다루어 볼 내용은 조선시대에 새롭게 등장하게 되는 혼례형태인 반친영제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통설에 따르면 반친영은 명종대에 등장하였다.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던 혼례 형태인 남귀여가제를 대신하였고, 17세기에는 점차 친영제가 보편화 되어 갔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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