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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숙한 밤의 포옹 인물 위주

저작시기 2010.11 |등록일 2014.09.21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이 성숙한 밤의 포옹을 개성있는 인물들의 분석을 위주로 분석하였다.

목차

Ⅰ. 서론
1. 작가

Ⅱ. 본론
1. 나
2. 상희
3. 선구

Ⅲ. 결론

본문내용

1. 작가

서기원은 1956년 「안락사론」(『현대문학』6월호)와 「암사지도」(『현대문학』11월호)가 황순원의 추천을 받으면서 등단하여 1997년 대하역사소설 『광화문』을 단행본으로 발간하기까지 40여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총 8편의 중‧장편 소설과 60여 편의 단편 소설을 발표하였다. 그는 「암사지도」로 전후문학 작가로서 주목을 받으며 1960년에는 「오늘과 내일」로 현대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이듬해인 61년에는 「이 성숙한 밤의 포옹」으로 동인문학상 후보상을 수상하는 등 문제적 단편들을 잇단 발표하여 명성을 쌓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기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다른 전후 문학 작가들과 비교해 볼 때 지극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중 략>

1. 나

‘나’는 죽음을 목전에 둔 애인을 만나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과 ‘만날 자격을 잃었다’는 자괴감의 한 가운데 놓인 인물이다.
애인 상희가 폐병으로 위독하다는 편지를 받고 주저 없이 탈영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녀를 만나기 위해 그 어떤 이완된 시간도 허용하지 않았던 그는 정작 그녀의 집으로 통하는 골목 어귀에서 발걸음을 돌리고 만다. 그녀의 집 앞에서 알 수 없는 두려움에 휩싸였기 때문인데, 그 감정은 ‘나’의 잃어버린 자격‘에 대한 인식과 뒤엉켜 나타나고 있다.

그 골목안으로 들어가기가 무서웠다. 그러한 공포의 질은 두려움이나 무서움이라기보다 밋밋한 정신의 집 중을 가용하는 성질의 것이었으며, 이미 탕진해버린 내 육신으로는 감당하기 어림도 없을 긴장을 필요로 했 다. (중략) 용서해 다오. 너를 만날 자격을 잃었다. 너를 만나기 위해서 무엇인지 지금, 이 내 몸에서는 찾을 길 없는 다른 가치가 있어야 하며, 또 그렇지도 못하다면 지금껏 내 잃어버린 까마득한 원형 속에서 되찾아 지녀야 할 무엇이 기어히 있어야 할 듯 하다.

참고 자료

윤선영,「서기원 소설 연구」,성신여대교육대학원,2003,p.2
최인훈 외, 『한국소설의 얼굴4 라울전 외』,푸른사상사, 2006,p.223,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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