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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주의의 관점으로 본 억압된 여성의 성

저작시기 2014.05 |등록일 2014.09.17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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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수강한 English short stories를 통하여 지금까지는 많이 접하지 못한 ‘탈식민주의’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탈식민주의는 주류 서구 백인 문화에 내재되어있던 남성 중심 문화 혹은 백인 우월 문화 등이 성(性), 인종, 계급 등에 가하던 억압을 비판하고 이를 탈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의 초반에만 해도 탈식민주의의 ‘식민’이라는 단어에서 ‘일제 강점기’와 같은 것만 떠올려 페미니즘이 왜 연계되는지 의아했던 나였는데, 강의를 듣다 보니 여성이 그동안 남성이라는 거대한 세력에게 억압받고 이용되었으며, 이를 탈피하는 것이 남성의 ‘식민’에서 벗어나는 개념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평소에 서양 회화에 관심이 많았기에 수업 중간에 서양 누드화에 숨겨진 남성 우월주의 문화와 이를 위해 억압되어야 했던 여성의 성적욕망에 대해 다뤘던 수업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러 서양 회화에 대한 칼럼이든지 책등을 읽어왔지만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누드화를 해석하는 시각을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에세이에서도 서양 누드화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남성의 성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착취되고 억압되어야만 했던 여성의 신체와 성적 욕망을 다뤄보기로 했다.

<중 략>

연구가 진행되던 시기였다. 이러한 배경 또한 그들이 생각해오던 ‘인간’이라는 기준에서 벗어난 거대한 엉덩이와 늘어진 소음순을 가진 사라 바트만이, 혹은 나아가 유색인들이 동물과 인간의 중간 생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표본으로 삼기 위하여 비인간적인 전시를 진행한 이유가 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역시 남성들의 성적 욕망 충족에 있다. <그랑드 오달리스크>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서구인들에게 이국의 여성은 무한한 상상과 판타지를 불러일으키는 존재이다. 그녀의 별명이었던 ‘호텐토트의 비너스’가 가진 뉘앙스에서도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난다. 가장 성적인 기관인 엉덩이와 소음순이 발달한 그녀의 신체는 미지의 땅 아프리카 여인들에 대한 유럽인들의 환상을 충족시켰고 그녀의 신체는 많은 남성들에게 그들의 성적욕망을 채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구였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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