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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의 『등신불』에 나타난 죽음의식의 연구 - 등신불의 원불교와 불교적 사생관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14.08 |등록일 2014.08.3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8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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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속(俗)과 탈속(脫俗)의 언술
Ⅲ. 불교적 상상력의 공간
Ⅳ. 삶과 죽음의 대립구조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죽음을 소재로 한 소설 작품의 경우 대부분 주인공의 죽어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의미를 조망하게 된다. 말하자면 죽음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 하느냐에 따라 언술 자체는 물론 그 작품의 가치까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죽음의 문제는 그 작품의 해석체계를 푸는 주요 코드일 수도 또 그것을 해체하는 아포리아(Aporia)일 수도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김동리의 「등신불」은 불교적 죽음을 소재로 한 그의 뛰어난 종교소설 가운데 하나다. 한국문학에 남긴 그의 족적을 감안하면 「등신불」은 일제시대에 쓰여진 다른 대표적인 작품에 버금가는 등가의 의미를 지닌다. 김치수의 지적대로 이 작품은 김동리 문학에서 읽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가 모두 발견되는, 김동리 문학 전체를 이해하는데 꼭 통과해야 광장과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한국문학사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김동리 개인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주요한 작품인 것이다.
이런 소설이기에 김동리의 「등신불」은 죽음의 의미를 축으로 종교와 문학이 어떻게 만날 수 있으며 그것의 서사지평이 얼마나 확장될 수 있는가를 규명해 볼 수 있는 적절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김동리는 가장 한국적인 소설의 전범을 추구해 온 작가이기 때문에 궁극적 관심의 대상인 죽음의 문제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으며, 그것이 불교적 심성에 근접한 한국인의 보편적 사생관(死生觀)과는 어떤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지 하는 문제도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 글은 소설 「등신불」의 분석을 통해 죽음에 관한 김동리의 불교적 상상력이 어떻게 재현되었으며, 그것의 메멘토 모리(memento mori)가 원불교의 사생관(死生觀)과는 어떤 유사성을 갖는지 등도 파악하는데 관심을 두게 될 것이다.
죽음은 삶의 가장 진실된 연기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죽음의 의미를 천착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죽음은 삶의 방식과 그 의미를 총체적이고 단면적으로 반증한다. 이런 점에서 죽음의 문제는 곧 삶의 문제이며 나아가 인간 존재의 본질에 관한 문제로 귀결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철학적 과제들을 제기하게 된다.

참고 자료

원불교 전서
김동리, 김동리전집, 민음사, 1995.
김천혜, 소설구조의 이론, 문학과지성사, 1990.
柳仁順, 「등신불을 위한 새로운 독서」, 이화어문론집4집, 이화여자 대학교 한국어문연구소, 1981.
Tzvetan Todorov, 곽광수譯, 構造詩學, 문학과지성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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