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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교 교명의 로마자 표기법 오류

저작시기 2013.11 |등록일 2014.07.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국의 대학교 교명이 갖고 있는 로마자 표기법 오류 사례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올바른 대학 교명 탐색. 나아가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의 전반적 문제와 해결책 분석

목차

1. 들어가며

2. 고유명사 표기의 오류
2.1. 지역명을 딴 대학 교명의 오류
2.2. 국가명 및 종교 관련어 표기의 오류
2.3. 기타오류

3. 자음·모음 표기의 단순 오류

4. 나가며

본문내용

2000년, ‘로마자표기법’이 개정되었다. 우리나라에 로마자표기법이 처음 생기게 된 것은 1939년이다.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장이었던 미국인 선교사 매큔과 하버드대에서 동양사를 전공하던 라이샤워가 만든 ‘매큔-라이샤워법’이 최초의 우리말 로마자 표기법이다. 이후 1948년, '들온말 적는 법'의 부록으로 '한글을 로마자로 적는 법'을 제정했으나 10년이 갓 지난 1959년에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을 새롭게 공표하였다. 1984년에는 ‘매큔-라이샤워법’을 근간으로 하여 새로이 개정을 거쳤는데 ‘˘’(반달표)와 ’(어깻점) 등 특수 부호를 사용함으로써 텍스트의 컴퓨터화를 다소 번거롭게 만든 결과를 초래하였다.

<중 략>

고려대학교의 경우 ‘고려’라는 고유명사를 ‘Korea’라고 표기하고 있다. 이는 분명한 로마자 표기법 오류지만 ‘의도된 오류’라고 볼 수 있겠다. ‘Korea’라는 단어의 어원이 ‘고려’에서 왔고, 어원을 반영한 표기를 통해 ‘한국’이라는 대표성을 획득하고자 한 교명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이러한 표기는 ‘국어의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로마자 표기법의 규정에 상당히 어긋난 것이다. 학술어로서의 ‘고려’의 영문표기가 Goryeo인 점을 봤을 때 Korea로 적는 것보다는 Goryeo로 적는 것이 훨씬 타당해 보인다. 또한 ‘Korea University'를 의미상으로 해석하여 한국대학교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신학대학과 종교와 관련한 교명의 경우 국어의 발음을 로마자 표기법으로 옮기지 않고 오직 영어로 번역하여 교명을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가톨릭대학교는 ‘Catholic University'로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지 않고 영문 번역 형태를 따른다. 이는 ‘가톨릭’이란 단어 자체가 ‘Catholic'의 한국식 발음이며, 교명의 제정에 있어서도 'Catholic'을 먼저 염두해둔 것이기 때문에 일어난 로마자 표기법의 오류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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