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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험-서울가판대] 시골에서 상경한 부부의 서울 가판대 인생 이야기

저작시기 2014.07 |등록일 2014.07.2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1부. 나의 서울 가판대 이야기
2부. 순박한 시골 사람이 서울 가판대를 운영하기까지의 아픈 이야기
3부. 그 밖의 이야기

본문내용

1부. 나의 서울 가판대 이야기
서울 가판대 운영에 대한 나의 생각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을 하는 사람들은 중산층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서민들이다. 이명박 정부 때 서울 가판대를 많이 허가해줬었다. 예전에는 한강시민공원에 가판대들도 많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 대기업의 편의점들이 들어섰고, 기존에 가판대 장사하는 사람들은, 그 편의점의 판매직원으로 전락했다. 다 빼앗겼다고 들었다. 정부의 정책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서민들의 장사다. 전철역 같은 사람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해야 하는데, 내 가판대는 버스정거장 옆에 있다. 경기가 안 좋으니 물건이 잘 팔리지도 않고 정말 어렵다. 사람들은 제법 왔다 갔다 하는데, 장사는 영 신통치가 않다.
김대중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이명박 때부터 가라앉은 것 같다.

<중 략>

그때가 11월 달이었는데, 동생은 아직은 잘 할 줄 모르고, 여름이 성수기니 겨울에 배우라고 했다. 남동생은 친절하게 꼼장어, 닭똥집손질하고 절이는 법을 알려줬다. 이듬해가 88올림픽이 열리는 해였다. 서너 달 포장마차 장사를 하고 있었더니, 88올림픽으로 잠실 포장마차 철거가 진행됐다. 노태우 정부가 그 땅을 롯데에 팔아버린 것이었고, 나중엔놀이공원이 생겨났다. 동생은 이 정보를 미리 알고는 내게 팔아버린 거였다. 친동생조차 내게 사기를 치다니 억장이 무너졌다. 이놈은 지 친누나에게 까지 사기를 쳐 먹는 수완으로, 지금은 청소용역업체를 운영하면서,대치동 고급 주택에 살고 있다. 노점상들이 모여 잠실바닥에 앉아 데모도 해봤지만 소용없었고, 포크레인까지 들어와 석촌 호수 포장마차는 모두철거되고 만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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