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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열녀 이데올로기,조선전기 유교적 이데올로기,가문의식과 열녀 이데올로기,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열녀함양박씨전,연암 박지원의 사상과 작품분석

저작시기 2014.07 |등록일 2014.07.2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6페이지 | 가격 3,000원

목차

1. 서론
1.1. 연구 성과 및 서술방향

2. 본론
2.1. 조선전기
2.1.1. 조선조 이전의 열녀 형상화 양상
2.1.2. 조선전기 유교적 이데올로기와 ‘열(烈)이념’의 정립
2.1.3. 조선전기 작품에 나타난 열녀의 행동양식
2.2 조선후기
2.2.1. 양란 이후, 사회· 문화적 환경의 변화상
2.2.2. 조선후기 열녀의 세 가지 굴레- 법과 제도, 가문의식, 그리고 양란
2.2.2.1. 법과 제도
2.2.2.2. 가문의식과 열녀 이데올로기 확산 도구로서의 텍스트
2.2.2.3.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2.2.3 ‘향랑’을 소재로 한 텍스트들 속에 반영된 시대상과 의식
2.3. 연암 박지원의 사상과 작품분석
2.3.1. 연암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2.3.2. 연암소설의 주제와 사상적 기반
2.3.3. 연암 박지원의 사장(事狀)과 그 의의
2.3.4. 열녀함양박씨전

3.결론

본문내용

문학은 단순히 한 작가의 내면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 당대의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문학은 그 사회와의 관계를 통해 발생하며, 문학을 분석,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그것이 창작될 시기의 사회상과 그 당시 중시되던 사상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러나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듯이 문학 역시 글을 쓰고 배울 여유가 있던 지배층의 영역으로써, 문학은 지배 이데올로기를 강화시키기 위한 일종의 ‘도구’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한국과 같이 유교문화가 발달된 나라일수록 ‘전체’의 질서를 강요했기 때문에, 개인들의 이야기는 철저히 무시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피지배층의 맨 아래에 위치한 하층민들과 여성들은 가장 많은 억압과 통제를 받으면서도 그들 스스로 항변할 만한 힘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고충과 한은 오랫동안 외면 받아 왔다. 이러한 경향은 유교가 개인의 생활까지 통제하기 시작한 조선중기에 절정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유달리 억압을 받은 계층은 여성이었다. 고려 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녀들의 권리는 남성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조선이라는 새 시대가 들어서고 그 시대를 통치할 근본이념으로 사회질서를 중시하는 ‘유교’가 채택되자, 조선 왕실은 기존의 가부장제를 보다 공고히 할 목적으로 일반 민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림을 첨부한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를 비롯해, 중국의 열녀전을 담은 유향의 『열녀전(烈女傳)』 등 열녀들의 수절을 칭송하는 책들을 발간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서서히 여성에게 정절과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여성에 대한 사회의 시선도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양반 사대부를 중심으로 유교 사상이 보급되었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는 열녀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확산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조선후기가 되자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그래도 남편이 죽은 뒤 여성이 재가하지 않고 정절을 지키는 수준에 끝났으나 조선후기에는 그것마저 모자라 여성의 죽음만이 열녀가 될 수 있는 기준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는 『실록(實錄)』과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 기록된 수많은 열녀들의 죽음에 대한 기록을 보면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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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여성문학회, 『여성학 논집』,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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